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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라이프치히전 패’ 토트넘 무리뉴 감독, “0-10이 아니라 0-1”무리뉴 감독, 라이프치히 2차전 원정 선전 다짐
정일원 기자 | 승인 2020.02.20 15:47
▲ RB 라이프치히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서 패한 토트넘의 조세 무리뉴 감독 / 사진: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RB 라이프치히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서 패한 토트넘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소회를 전했다.

20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펼쳐진 ‘2019-20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라이프치히와의 16강 1차전서 후반전 티모 베르너에게 페널티킥 선제 결승골을 내주고 0-1로 패했다.

무리뉴 감독은 최근 오른팔 골절 부상을 당한 손흥민 대신 모우라를 최전방에 세우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지만, 끝내 홈에서 영패를 면하지 못했다.

주포인 케인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팀의 공격을 책임졌던 손흥민마저 장기 부상을 당해 토트넘으로서는 공격진 전력누수가 불가피해졌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기자회견서 “우리는 0-10으로 패한 게 아니라 0-1로 졌다. 결과는 열려있다”며 “홈에서 0-1로 지고 원정서 뒤집는 팀은 많았다”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토트넘은 팀의 주장이자 주전 골키퍼인 요리스의 ‘선방쇼’에 힘입어 대량 실점을 면했다. 요리스의 활약상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우리에게 운이 따랐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지만 나는 동의할 수 없다”며 “우리에게는 훌륭한 골키퍼가 있다. 요리스는 두 차례 놀라운 선방을 보여줬고, 여러 차례 슈팅을 막아냈다. 이것은 운이 아니다. 공격진도 슈팅 기회를 만들었고 할 수 있는 모든 걸 시도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 등 주축선수들이 빠진 어려운 상황에 대해 “내가 자신감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선수들의 정신력이다. 나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라이프치히와의 2차전서 내가 보장할 수 있는 건 선수들의 정신력이다. 우리는 우리의 한계까지 싸울 것이다”고 2차전 선전을 다짐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3월 11일(수) 라이프치히와 16강 2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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