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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26R] ‘마시알·매과이어 골’ 맨유, 첼시 원정서 2-0 승맨유, 올 시즌 첼시 상대로 3전 전승
정일원 기자 | 승인 2020.02.18 14:12
▲ 올 시즌 첼시와의 세 차례 맞대결서 모두 승리를 거둔 맨유 / 사진: 맨유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 원정서 승리를 거두고 리그 7위로 올라섰다.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서 펼쳐진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의 26라운드 원정경기서 맨유가 마시알, 매과이어의 헤더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홈팀 첼시는 전반 초반 제임스와 윌리안의 날카로운 슈팅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그러나 전반 13분 만에 중원의 핵 캉테가 부상으로 빠져 마운트를 긴급 교체 투입했다.

전반 21분 터치라인 부근서 바추아이와 경합을 벌인 매과이어가 넘어진 뒤 바추아이의 급소 부위를 가격했지만, VAR 결과 테일러 주심은 아무런 카드도 꺼내지 않았다.

첼시 입장에서는 석연찮은 판정이 계속됐다. 전반 36분 박스 왼쪽서 윌리안이 페르난데스의 태클에 넘어졌지만 주심은 윌리안의 다이빙을 선언했다.

실점 위기를 모면한 맨유는 전반 막판 마시알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우측면서 완-비사카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한 마시알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도 첼시는 VAR로 인해 눈물을 삼켰다. 후반 10분 코너킥 상황서 주마의 동점골이 나왔으나, VAR 결과 앞선 상황서 아스필리쿠에타의 파울이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다.

맨유는 후반 20분 이적생 페르난데스가 날카로운 코너킥을 올렸고, 공격에 가담한 매과이어가 헤더로 골망을 갈라 2골차 리드를 잡았다.

첼시의 램파드 감독은 바추아이 대신 지루를 투입해 총공세를 폈다. 후반 32분 마운트가 올린 크로스를 지루가 다이빙헤더로 연결해 만회골을 뽑아냈지만 이번에도 VAR에 의해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후반 막판 마운트의 프리킥마저 골대를 강타하면서, 첼시는 올 시즌 컵 대회 포함 맨유와의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배를 기록하게 됐다.

한편, 최근 프리미어리그 3경기 무승(1무 2패)을 기록했던 맨유(승점 38)는 첼시전 승리로 순위를 7위까지 끌어올리며 톱4 경쟁에 다시 합류했다. 현재 4위 첼시(승점 41)와 7위 맨유의 승점차는 단 3점에 불과하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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