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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에 박시후·고성희·전광렬·성혁 출연오는 5월 방송
김주현 기자 | 승인 2020.02.13 12:48
▲ 박시후, 고성희, 전광렬, 성혁이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뭉친다 / 사진: 각 소속사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TV조선 새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극본 방지영·연출 윤상호)’ 주요 라인업이 확정됐다.

‘바람과 구름과 비’는 운명을 읽는 킹메이커들의 왕위쟁탈전을 그린다. 21세기 과학문명의 시대에도 신비의 영역으로 남아있는 명리학, 사이코메트리를 소재로 오늘의 현실을 되돌아보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박시후는 극 중 조선 최고의 역술가이자 관상가 ‘최천중’을 연기한다. 최천중은 명문가 출신에서 멸문 당한 천한 점쟁이로 몰락했다가 다시 조선 최고 권력의 정점으로 올라가는 불세출의 남자. 조선의 운명을 읽고 백성을 위해 국가의 운명마저 바꾸려 시도했으며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목숨을 바친, 정사에 기록되지 않은 희대의 영웅이다.

고성희는 철종의 딸, 경국지색의 미모와 신비로운 영능력을 지닌 옹주 ‘이봉련’으로 분한다. 사람의 운명을 내다보는 이봉련의 신묘한 능력은 신명이 주실 땐 축복이었으나 인간의 욕망에 휘둘릴 땐 저주가 된다. 그 능력은 악하게 사용되지만, 결국 천중을 도와 함께 킹메이커로 활약할 예정이다.

전광렬은 극 중 호랑이의 눈을 가진 왕족이자 본인 또한 왕의 운명을 타고난 흥선대원군 ‘이하응’을 연기한다. 강한 권력욕을 감추고 야인으로 살던 이하응은 최천중의 능력을 알아보고 자신의 아들을 왕으로 옹립하기 위해 천중과 손을 잡는다.

아울러 성혁은 최천중의 친구이자 적, 장동 김씨 집안의 양자 ‘채인규’ 역을 맡았다. 채인규는 최천중의 친구이지만, 언제나 천중의 자리, 천중의 여인을 욕망하며 뒤를 쫓는다. 겉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가는 천중을 향한 비정상적인 증오와 악의는 결국 천중의 집안을 몰락시킨다.

‘바람과 구름과 비’는 ‘이몽’, ’사임당 빛의 일기’, ‘백년의 신부’, ‘태왕사신기’ 등을 작업한 윤상호 감독이 연출하고 ‘야경꾼 일지’의 방지영 작가가 극본을 맡아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오는 5월 전파를 탄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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