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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이슈] 남태현, 팬들과 소통 중 정신적 고통 호소·눈물 → 소속사 측 “문제 無”남태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진행 “눈 뜨면 하루하루가 무서워”
김주현 기자 | 승인 2020.02.12 18:22
▲ 사우스클럽 남태현이 전 소속 그룹 위너를 언급하며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 사진: tvN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사우스클럽 남태현이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팬들의 걱정이 이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은 “스트레스가 많았다”면서 “아티스트의 안정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남태현은 지난 10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여러분, 정말 너무 그립고 보고 싶다. 내 주제에 위선 떤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을 거 알지만 전 달무리 덕에 산다”며 “많은 분이 나랑 있으면 안 좋은 기운을 받더라. 많은 팬분들과 연예계 동료 분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제가 어떤 곡을 써야할지도 모르겠다. 좋은 곡이 안 나온다. 내가 잘못한 건지 대중적 코드와 맞지 않는다고 한다”면서 탈퇴한 그룹 위너를 언급했다. 남태현은 “위너라는 그룹에서 나온 건 제가 못된 거 맞다. 참지도 못하고 몰상식하게 보였으니 팬들은 화가 나기 마련이다. 제가 처음으로 죄송하다고 하는 거 같은데 정말 사죄드린다”면서 갑자기 무릎을 꿇기도 했다.

▲ 남태현이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도중 불안한 기색을 드러냈다 / 사진: 남태현 인스타그램

남태현은 불안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그러니까 저 너무 미워하지 말아 달라. 하루하루가 너무 무섭다. 눈을 뜨면 그냥 멍하고, 이 하루를 어떻게 버텨야 할까 싶다. 제가 하루에 약을 12정을 먹는다. 그래서 어제랑 그저께도 기억이 잘 안 난다. 다들 힘든 세상이지만 너무 힘들다”며 울먹였다.

이와 관련해 남태현 측 관계자는 베프리포트에 “남태현이 최근 곡 작업을 비롯한 여러 가지 준비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은 것 같다”며 “별다른 문제는 없다. 걱정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 아티스트의 안정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남태현은 최근 앨범 작업 및 공연 준비 등으로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았다고.

한편, 남태현은 2016년 위너에서 탈퇴한 뒤 밴드 사우스클럽 멤버로 활동 중이다. 더사우스란 회사를 설립하기도 했으나 지난해 11월 소속사 법인을 해체하고 P&B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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