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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준,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출전... “목표는 컷통과”‘THE CJ CUP@NINE BRIDGES’ 이어 생애 두 번째 PGA투어 참가
박경식 기자 | 승인 2020.02.12 14:06
▲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참가하는 문경준 / 사진: KPGA 제공

[베프리포트=박경식 기자] 2019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문경준(38, 휴셈)이 미국 본토서 펼쳐지는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

문경준은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을 통해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우승자에게는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의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해의 경우 2019~2020 시즌 PGA투어 시드를 갖고 있는 임성재(22, CJ대한통운)가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의 출전권은 차순위자인 준우승자에게 돌아가게 됐다.

당시 문경준과 권성열(34, 비전오토모빌)이 나란히 공동 2위를 차지했으나, 문경준이 권성열에 비해 세계랭킹이 높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의 티켓을 거머쥐었다.

5일 미국에 도착해 현지 적응과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문경준은 “PGA투어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지난해 국내에서 개최된 ‘THE CJ CUP@NINE BRIDGES’에 이어 두 번째다”라며 “미국에서 열리는 PGA투어 대회는 처음이라 설레고 꿈만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항상 그래왔듯이 참가하는 매 대회 목표는 컷통과다. 컷통과에 성공한다면 3, 4라운드에는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국에서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분들을 위해 열심히 플레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전지훈련 중인 문경준의 모습 / 사진: KPGA 제공

지난해 10월 컷오프 없이 진행된 PGA투어 ‘THE CJ CUP@NINE BRIDGES’에서 문경준은 공동 46위를 기록한 바 있다.

문경준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끝난 뒤 유러피언투어로 무대를 옮긴다.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오만 오픈’을 비롯해 ‘히어로 인디안 오픈’ 등 4개 대회를 연속으로 소화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끝으로 문경준은 “여러 투어에서 뛰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부상 없이 한 시즌을 마치는 것이다. 체력 관리와 부상 방지에 신경을 쓰면서 투어 활동을 하겠다”라고 올 시즌 각오를 전했다.

한편, 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 달러)’에는 문경준을 비롯해 임성재, 강성훈(33, CJ대한통운), 김시우(25, CJ대한통운), 이경훈(29, CJ대한통운) 등 5명의 한국 선수가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경식 기자  press@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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