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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알리, 동양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영상으로 FA 징계 위기FA 측, 알리가 게재한 SNS 영상 조사 착수
정일원 기자 | 승인 2020.02.11 15:40
▲ 동양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조롱 영상으로 잉글랜드축구협회의 징계 위기에 직면한 델레 알리 / 사진: 토트넘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토트넘의 델레 알리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게재한 동양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영상으로 인해 잉글랜드축구협회(FA)의 징계 위기에 처했다.

최근 알리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겨울 휴식기를 맞아 두바이행 비행기를 기다리던 중 공항서 한 동양인을 몰래 촬영한 영상을 자신의 소셜미디어 ‘스냅챗’에 게재했다.

알리는 해당 영상에 자막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언급하며 ‘이 바이러스는 나를 따라잡는 속도보다 더 빨리 움직여야 할 것’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장면에는 손 세정제 사진이 담겨 논란을 키웠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이후 일각에서는 알리의 행동이 아시아인을 조롱하는 인종차별적 행위라며 거센 비판을 가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알리는 재차 영상을 촬영해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여론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최근 축구장 안팎에서의 인종차별 행위에 대해 엄중 대처하고 있는 FA 측도 이번 알리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알리가 최초 영상을 게재한 곳은 일반 대중이 아닌 허가된 사람만이 접근 가능한 사적인 계정이었다는 점, 알리의 행위를 단순 혐오가 아닌 인종차별적 행위로 볼 것인가라는 점은 추후 알리의 징계 수위를 결정하는 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 사진: 베르나르두 실바 트위터

지난해 11월 FA 측은 맨체스터 시티의 베르나르두 실바가 자신의 트위터에 팀 동료 멘디의 유년시절 사진을 올린 것을 인종차별적 행위로 간주했다.

당시 실바는 멘디의 사진 옆에 스페인 초콜릿 과자 ‘콘퀴토스’의 캐릭터 사진을 첨부하며 “누군지 맞혀봐”라고 코멘트를 달았다. 이는 마치 멘디의 피부색을 희화화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FA는 실바가 규정 E3(인종·피부색·민족에 대한 불필요한 언급 금지)을 위반했다며 실바에게 1경기 출전 정지 및 5만 파운드(한화 약 7500만 원)의 벌금 징계를 내렸다.

한편, 알리가 징계로 이탈할 경우 가뜩이나 부상자가 많은 토트넘으로서는 전력누수가 불가피하다. 무리뉴 감독 체제서 공격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알리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8경기(선발 17)에 출전해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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