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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2군 내세운 리버풀, 3부 슈루즈버리와 2-2 무... 32강 재경기리버풀 클롭 감독, 선발 라인업 11명 바꿔
정일원 기자 | 승인 2020.01.27 14:50
▲ 잉글랜드 FA컵 32강서 3부리그 슈루즈버리와 2-2로 비긴 리버풀 / 사진: 리버풀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2군을 내세운 리버풀이 FA컵 32강서 리그 원(3부리그) 슈루즈버리 타운에 덜미가 잡혔다.

27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은 영국 슈루즈버리의 몽고메리 워터스 미도우에서 펼쳐진 ‘2019-20 잉글랜드 FA컵’ 슈루즈버리와의 4라운드(32강) 원정경기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리버풀의 클롭 감독은 지난 울버햄튼전과 11명이 달라진 선발 라인업을 가동했다. 미나미노를 비롯해 오리기, 존스, 아드리안 등 백업 및 유스 출신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다.

원정팀 리버풀은 전반 15분 터진 존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전에는 시작과 동시에 슈루즈버리의 윙어 러브의 자책골로 2골차로 앞서갔다.

리버풀이 일찌감치 승기를 잡는 듯했지만, 슈루즈버리도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19분 커밍스의 페널티킥 만회골로 추격을 시작한 슈루즈버리는 후반 29분 커밍스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동점골을 내준 리버풀은 수비수 마팁 대신 주포인 살라를 투입해 승리를 노렸지만 끝내 결승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경기 후 클롭 감독은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슈루즈버리에 축하의 말을 전한다. 컵 대회에서는 이런 경기가 많이 나온다. 우리가 좀 더 잘했어야 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리버풀은 오는 2월 5일(수) 홈구장인 안필드서 슈루즈버리와 32강 재경기를 치른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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