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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현장] ‘미스트롯’ 김희진 “코러스 가수 시절 화상 입으면서 힘들었지만…”“더울 땐 더운 데서, 추울 땐 추운 데서 일하던 코러스, 가수 꿈 놓지 못해 잡고 있던 끈”
김주현 기자 | 승인 2020.01.14 15:20
▲ '미스트롯' 김희진이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 사진: 제이지스타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 출신 김희진이 코러스 가수로 활동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14일(오늘) 오후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한 김희진은 “코러스 가수라는 직업이 행복했지만 안 좋았던 기억도 많았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김희진은 지난해 5월 종영한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최종 8위를 차지, TOP12가 함께 했던 전국 투어를 마친 뒤 제이지스타 품에 안겨 차근차근 정식 데뷔를 준비해왔다.

이날 김희진은 “코러스 가수는 더울 땐 더운 곳에서 일하고 추울 땐 추운 데서 일한다. 여름 행사가 많은데, 가수 분들은 한 곡 하지만 코러스는 끝까지 자리를 지킨다”며 “긴 시간 촬영하는 경우가 많다. 햇빛에 노출된 채로 화상을 입기도 했고 겨울엔 춥지만 예쁘게 입어야 해서 추운 상태로 눈비 맞아가서 노래했던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또 김희진은 “아직도 기억나는 게 몇 년 전 부산 바닷가에서 낮 1시부터 다섯 시간을 서있었다가 화상을 입었다. 그날 폭염주의보가 내려서 건강에 유의하라는 뉴스를 보기도 했다”면서 “그런 일들이 있었기에 지금 이 자리에 서있을 수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어렸을 때부터 춤추고 노래하는 걸 좋아해서 가수의 꿈을 키웠다던 그는 “아이돌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예고도 다녔다. 하지만 쉽지 않더라. 음악을 포기하고 싶을 때 마지막까지 잡고 있던 끈이 코러스였다”며 “가수로서의 욕심을 덜어내던 와중에 ‘미스트롯’을 만나게 되어 좋은 기회로 다시 가수의 꿈을 이루게 됐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김희진의 데뷔곡 ‘차마’는 사랑하는 이를 잊지 못하는 마음을 사랑의 언약인 ‘반지 하나’ 버리지 못하는 것에 비유한 곡으로, 오는 15일 정오 발매된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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