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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측 “주진모 해킹 피해, 상관 無... 외부 유출 도용으로 추정” (공식입장)“삼성 클라우드 저장된 개인정보, 안전하게 관리”
김주현 기자 | 승인 2020.01.10 16:20
▲ 배우 주진모가 해킹 피해를 당한 가운데, 삼성전자 측이 선을 그었다 / 사진: SBS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주진모가 휴대폰 해킹 피해를 당한 가운데, 삼성전자 측이 선을 그었다.

10일(오늘) 삼성 클라우드를 운영, 관리하는 삼성전자 측은 10일 갤럭시 사용자 커뮤니티 삼성 멤버스를 통해 “해당 언론 내용은 삼성 갤럭시폰 또는 삼성 클라우드 서비스가 해킹을 당한 것은 아니며, 일부 사용자의 계정이 외부에서 유출된 후 도용되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 클라우드에 저장된 개인정보는 아이디, 비밀번호가 노출되지 않는다면 개인정보보호 방침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당사는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미 조치를 취했으나, 고객님께서 삼성 클라우드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이중 보안 설정 등 강화 조치를 취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권고했다.

한편, 주진모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지난 7일 언론사에 자료를 내 “최근 주진모의 개인 휴대폰이 해킹된 것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해 악의적인 협박을 받고 있고, 이에 대한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고 있는 중”이라면서 “사생활 보호 및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법적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알렸다.

이후 연예매체 디스패치에서 이와 관련된 후속 보도를 통해 삼성 클라우드 문제를 지적했다. 하지만 삼성전자 측은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복수의 매체에 “일부 연예인들의 스마트폰 해킹 및 협박 피해 사건에 대해 수사 중”이라면서 “다만 피해자들의 사생활 보호 및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구체적인 사항은 알려주기 어렵다”고 전했다.

▲ 삼성전자 측이 배우 주진모의 해킹 피해에 대해 선을 그었다 / 사진: 삼성전자 제공

이하는 공식입장 전문이다.

삼성 클라우드 관련하여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해당 언론 내용은 삼성 갤럭시폰 또는 삼성 클라우드 서비스가 해킹을 당한 것은 아니며, 일부 사용자의 계정이 외부에서 유출된 후 도용되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삼성 클라우드에 저장된 개인정보는 아이디, 비밀번호가 노출되지 않는다면 개인정보보호 방침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또한, 당사는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미 조치를 취했으나, 고객님께서 삼성 클라우드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아래와 같이 이중 보안 설정 등 강화 조치를 취해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1. 타 계정의 아이디, 비밀번호를 삼성 계정과 동일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타인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특히, 삼성 계정의 비밀번호는 주기적으로 변경하고, 보안강화를 위해 삼성 계정 보안 2단계 인증을 설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개인정보 보호와 단말의 최신 보안 유지를 위해 더욱 엄격한 보안 프로세스를 운영하여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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