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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신현빈, 지금껏 본 적 없는 처절한 캐릭터
채이슬 기자 | 승인 2020.01.09 13:10
▲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스틸컷

[베프리포트=채이슬 기자] 충무로가 주목하는 배우 신현빈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감독 김용훈)’에서 빚 때문에 가정이 무너진 캐릭터 ‘미란’을 맡아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두고 서서히 변화되는 인물의 심리를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기대감을 불러 모으고 있다.

2010년 ‘방가? 방가!’로 스크린 데뷔와 동시에 제4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의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배우 신현빈이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을 통해 인생 마지막 기로에 놓인 주부의 아슬아슬하고 불안한 모습을 선보이며 변신을 꾀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

신현빈은 영화 ‘공조’, ‘변산’, ‘PMC: 더 벙커’,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현빈, 박정민, 하정우, 차승원 등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그런 그녀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서 주식투자 실패라는 한순간의 실수로 가정이 무너지고 불행의 늪에 빠져버린 주부 ‘미란’ 역을 맡았다.

신현빈은 위험한 기회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미란’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영화 속 캐릭터가 변화하는 과정을 촘촘하게 그려냈다. 그는 “하루하루 괴로움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인물에게 느꼈던 감정을 관객들에게 정서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며 “동경의 대상인 연기 선배 전도연 배우와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2월 12일 개봉한다. 

채이슬 기자  press@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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