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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강원FC, 신세계·임채민 영입으로 수비진 보강강원, 신세계 이어 임채민까지... '폭풍 영입' 행보
최민솔 기자 | 승인 2020.01.04 12:20
▲ 강원FC 유니폼을 입은 신세계와 임채민 / 사진: 강원FC

[베프리포트=최민솔 기자] 강원FC가 FA로 신세계와 임채민을 영입해 수비진을 보강했다.

4일 강원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세계, 임채민 영입 소식을 전했다.

2011시즌 프로에 데뷔한 신세계는 올해로 10년 차를 맞이한 K리그 베테랑 수비수다. 오른쪽·왼쪽 풀백 모두 가능한 신세계의 합류로 강원FC는 든든한 측면 자원을 손에 얻었다.

수원과 상주를 거치며 총 159경기에 나선 신세계는 주포지션이 측면 수비수이지만, 상주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했다. 대인마크에 능하고 활동량이 좋으며 고등학교 시절까지 공격수를 지낸 경험으로 발리슛이나 중거리슛이 강하다.

신세계는 “서른 살이 막 지났는데 선수로서 마지막 열정을 불태우고 싶어 강원FC를 선택하게 됐다. 강원FC에 온 만큼 무조건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 밖에서 봤을 때 강원FC가 강팀이 돼가는 모습이 보였다. 나 역시도 탄탄한 경기력이 나올 거 같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건 선수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새 팀에 왔으니 내 장점을 살려 경기장 외에서도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더 많은 팬들이 경기장에 찾아올 수 있게 하겠다”며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남겼다.

이번 시즌 ‘FA 대어’로 꼽힌 임채민도 강원의 품에 안겼다.

K리그에서 톱클래스 수비수로 인정받은 임채민은 다수의 팀의 제안이 있었지만, 은사인 김병수 감독의 강원FC를 선택했다. 8년 만에 다시 만나는 김병수 감독과 임채민에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남대 졸업과 동시에 성남에 입단한 임채민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21경기에 나서 3골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본인의 강점인 188cm·82kg의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몸싸움을 즐기고, 뛰어난 빌드업 능력까지 갖췄다.

지난 시즌 성남서 25경기에 출전한 임채민은 2골을 기록하며 성남의 K리그1 잔류에 일조했다.

임채민은 “김병수 감독님은 나의 꿈을 만들어주신 분이다. 내 몸이 가장 좋고 가장 잘 할 수 있을 때 감독님과 축구를 다시 하고 싶어 강원FC를 선택하게 됐다”고 입단 계기를 밝히며 “강원도는 워낙 크고 축구 열정이 남다른 지역이라고 생각했었다. 팬들에게 경기력으로 보답하면 더욱 많은 팬들이 찾아와 주실 거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남겼다.

최민솔 기자  solsol@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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