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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토트넘 무리뉴 감독, “손흥민 징계 끝나니 케인이 부상... 축구가 원래 그런 것”토트넘, 사우스햄튼 원정서 0-1패
정일원 기자 | 승인 2020.01.02 13:13
▲ 사우스햄튼 원정서 패한 토트넘 무리뉴 감독 / 사진: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사우스햄튼 원정서 패한 토트넘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소회를 전했다.

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영국 사우스햄튼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서 펼쳐진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사우스햄튼과의 21라운드 원정경기서 전반전 대니 잉스에게 선제 결승골을 내주고 0-1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고 리그 6위에 머물렀다.

경기 결과도 아쉬웠지만, 토트넘은 탕귀 은돔벨레와 해리 케인이 근육 부상으로 경기 도중 교체돼 전력누수가 불가피해졌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풋볼 런던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손흥민의 레드카드 징계로 지난 26일(박싱데이), 28일, 그리고 이번 사우스햄튼전서 큰 문제를 겪었다. 손흥민이 돌아오지만, 이제는 케인이 (부상으로) 아웃됐다. 그러나 축구란 게 원래 그런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의 말대로 토트넘은 손흥민이 결장한 박싱데이 3연전서 1승 1무 1패에 그쳤다. 세세뇽, 라멜라, 로 셀소 등이 손흥민 대신 출전 기회를 얻었지만, 손흥민의 빈자리는 더욱 크게 느껴졌다.

무리뉴 감독은 구단 공식 채널인 ‘스퍼스 TV’와의 인터뷰에서도 손흥민의 공백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케인이 빠지는 것은 좀 더 어려운 문제다. 케인을 대체할 수 있는 자원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케인이 뛰는 영역에서 활약할 수 있는 손흥민이 없을 땐 더 그렇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5일(일) 미들즈브러와의 FA컵 64강전 이후 오는 12일(일) 단독 선두 리버풀과 EPL 22라운드서 격돌한다. 케인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돌아온 손흥민이 토트넘을 구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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