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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이슈] ‘2019 MBC 연기대상’, ‘검법남녀2’ 정재영 무관 논란‘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김동욱 대상 마땅하지만... 정유미도 빈손
김주현 기자 | 승인 2019.12.31 17:40
▲ '검법남녀2' 정재영이 '2019 MBC 연기대상'에서 무관에 그쳤다 / 사진: MBC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정재영을 주축으로 했던 MBC ‘검법남녀2’가 ‘2019 MBC 연기대상’ 속 홀대를 받았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대상 후보였던 정재영은 무관에 그쳤다. 함께 열연했던 정유미도 빈손이었다.

지난 30일 열린 ‘2019 MBC 연기대상’의 주인공은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열연했던 배우 김동욱이었다. 그의 대상에는 이견이 없었다. 김동욱은 ‘검법남녀2’를 성공으로 이끌었던 정재영과 강력한 대상 후보로 점쳐졌다. 다만 ‘검법남녀2’ 정재영이 무관에 그쳤다는 점은 아쉬움을 자아냈다.

오만석(월화/특별기획드라마 부문 우수상), 노민우(신스틸러상)만이 ‘검법남녀2’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와 관련해 MBC가 ‘검법남녀2’를 대놓고 무시했다는 의견이 흘러나왔다. ‘검법남녀2’는 올해 드라마에서 이렇다 할 작품 없이 고전했던 MBC에게 한 줄기 희망을 준 작품이었다. MBC 드라마 중 9.9%로 최고 시청률을 안겨줬을 뿐만 아니라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MBC 최초의 시즌제 드라마였던 ‘검법남녀’가 안방극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데에는 배우 정재영의 힘이 컸음을 부인할 수 없다.

정재영과 정유미는 시즌1, 시즌2 모두 출연해 ‘검법남녀’의 인기를 견인했다. 정재영은 극 중 법의학자 백범 역으로, 정유미는 신참검사 은솔 역으로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호평까지 받았다.

최우수상,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던 정재영은 그럼에도, 무관이었다. 최우수상, 대상 모두 김동욱의 몫이었다. 김동욱 역시 훌륭한 배우지만, 정재영을 비롯한 ‘검법남녀2’를 홀대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것은 결코 이상한 일이 아니다.

일각에서는 ‘검법남녀’ 메가폰을 잡았던 노도철 PD가 사직했기 때문에 MBC의 눈 밖에 난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다만 노민우가 신스틸러상을 받은 뒤 “감독님이 긴 머리를 유지해줬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시즌3를 기다리고 있으니 언제 자르면 되는지 빨리 알려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히면서 ‘검법남녀3’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정재영의 소속사 아우터코리아 측은 “따로 드릴 입장이 없다”고 전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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