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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리포트] 로드FC 2019년 A to Z100만불 토너먼트부터 아마추어 대회까지 풍성했던 2019년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12.30 14:41
▲ 100만불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한 만수르 바르나위 / 사진: 로드FC 제공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로드FC(ROAD FC)의 2019년 공식 일정이 지난 14일 '굽네몰 로드FC 057 XX'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로드FC는 2019년 들어 글로벌 프로젝트 100만불 토너먼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후 전국 각지서 대회를 열며 격투기의 대중화에 앞장섰다. 베프리포트가 숨가쁘게 달려온 로드FC의 2019년을 되돌아봤다.

# 100만불 토너먼트

100만불 토너먼트는 2016년 10월 12일 '로드FC 034' 기자회견서 첫 발표 되며 세상에 알려졌다. 같은 해 12월 10일 정문홍 전 로드FC 대표가 권아솔(33, FREE)을 '끝판왕'으로 최상위 시드에 배치, 전 세계서 토너먼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하며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났다.

토너먼트는 중국, 동남아시아, 러시아, 일본, 그리고 인터내셔널로 지역 예선이 진행됐다. 각 지역 예선에서 살아남은 파이터들이 16강 토너먼트에 참가, 권아솔에게 도전하기 위한 최후의 1인을 선발했다.

16강 토너먼트를 거쳐 살아남은 파이터는 만수르 바르나위(27, TEAM MAGNUM/TRISTAR GYM)였다. 인터내셔널 예선으로 ROAD FC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만수르 바르나위는 결승전에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사촌 형인 샤밀 자브로프(35, AKHMAT FIGHT CLUB)를 플라잉 니킥으로 쓰러뜨리며 권아솔과 대결할 자격을 얻었다.

권아솔과 만수르 바르나위의 최종전은 5월 18일 제주도에서 열렸다. 만원 관중이 몰려 주목받은 경기에서 권아솔을 그라운드로 끌고 간 만수르 바르나위는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경기를 끝냈다. 이 경기 승리로 만수르 바르나위는 100만불 토너먼트에서 최종 우승해 100만불의 상금,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 우승 트로피까지 모두 차지했다.

# 종합격투기 대중화 위한 프로 및 아마추어 대회

▲ 종합격투기 대축제서 어린이들과 호흡한 김보성 / 사진: 로드FC 제공

종합격투기 대중화를 위한 로드FC의 노력은 2019년에도 활발했다. 제주도를 비롯해 원주, 대구, 여수, 서울까지 전국을 돌며 대회를 열었다.

여러 도시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만큼 각 도시의 지역 스타도 탄생했다. 제주도 출신의 신지승(23, 팀 싸우쿠다), 박하정(21, 제주 팀더킹), 박석한(35, 팀 싸우쿠다)이 성공적으로 데뷔했고, 대구 출신의 ‘페더급 챔피언’ 이정영(24, 쎈짐)은 1차 방어에 성공, 윤호영(28, 킹덤)은 또 다른 소방관 파이터로 이름을 알렸다. 여수에서도 전라도 출신의 파이터들이 대거 출전하며 고향에서의 경기를 멋지게 치러냈다.

MMA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 세계 종합격투기 대축제도 열렸다. 올해 4월과 10월에 각각 한 번씩 열어 유망주들에게 꿈과 희망을 줬다.

4월에 열린 '제4회 WFSO 세계 종합격투기 대축제' 및 '제2회 로드FC 주짓수 대회'에는 김보성이 출전했다. 정식 경기가 아닌 이벤트 매치로 어린이들과 1대 10 주짓수 매치였다.

김보성이 출전한 건 어린이들을 위해서였다. 김보성에게는 평소와 똑같은 하루가 될 수 있지만, 김보성과 함께한 어린이들에게는 평생의 추억이 되기 때문.

김보성은 “우리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뿌듯하다. 우리 아이들이 잘했다. 일부러 진 게 아니라 진짜로 아이들에게 졌다.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아이들의 미래가 밝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살아있다는 걸 느꼈다”며 어린 아이들과 함께 한 소감을 전했다.

10월에는 이승윤이 나섰다. 로드FC 공식 연예인 1호 파이터인 이승윤은 어린 아이들과 1대 20 대결을 펼쳤다. 어린 아이들과 1대 10 줄다리기, 1대 10 주짓수 대결을 했다.

이 경기는 조금 더 특별하게 진행됐다. 어린 아이들이 승리할 시 연탄 2000장이 기부되기 때문이었다. 애초에 이승윤과 로드FC가 기부와 함께 어린 아이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돼 어린 아이들이 승리를 가져갔다.

이승윤도 “아이들이 승리하게 되면 연탄 2000장을 기부한다고 해서 좋은 취지기 때문에 참여하게 됐다. 줄다리기와 주짓수 경기에서 힘으로 버티면서 해보려고 했는데, 힘에서 아이들에게 밀렸다. 아이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 국내 최초 프로와 아마추어 대회 50회 이상 개최

지난해 11월 3일 대전에서 열린 '로드FC 050'으로 로드FC는 국내 단체 최초로 50회 이상의 넘버시리즈를 개최했다. 2010년 출범 후 꾸준히 대회를 개최해온 결과였다.

올해 대회를 개최할 때마다 국내 단체 최다 개최 기록을 경신해오며 12월에 57번째 넘버시리즈인 '굽네몰 로드FC 057 XX'를 열었다. 앞으로도 로드FC는 대회마다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아마추어 대회도 50회 이상 열었다. 2012년 시작된 센트럴리그는 아마추어 선수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의미로 개최돼 올해까지 51회의 대회를 진행했다. 프로 대회와 마찬가지로 국내에서 아마추어 대회를 50회 이상 개최한 대회사는 로드FC가 유일하다.

센트럴리그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김대환 대표, 정문홍 전 대표가 출연하는 킴앤정TV가 직접 방문, 선수들의 경기를 소개하고 프로 계약을 체결해왔다. 아마추어 대회로는 드물게 TV 방송 제작팀이 투입돼 경기를 촬영,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센트럴리그는 추후 TV 방송으로도 방영될 예정이다.

킴앤정TV가 ROAD FC 센트럴리그를 소개하며 유망주들도 활발하게 발굴되고 있다. 킴앤정TV에 소개되며 실력과 잠재력, 스타성을 보여준 파이터들은 로드FC와 정식 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데뷔했다.

# 대국민 격투 오디션 '맞짱의 신' 제작

▲ 로드FC가 제작 중인 격투 오디션 '맞짱의 신' 출연진, (왼쪽부터) 정문홍, 이승윤, 김보성, 윤형빈, 김대환 / 사진: 로드FC 제공

로드FC는 유망주들을 발굴하기 위해 대국민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을 제작 중이다.

그동안 '주먹이 운다', '로드맨 베이징 익스프레스', '겁 없는 녀석들'을 통해 수많은 파이터들을 발굴해온 로드FC.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으로 김승연(30, FREE), 홍영기(35, 팀 코리아MMA), 김재훈(30, FREE), 박형근(33, 싸비MMA) 등이 현재 로드FC서 활약하고 있다.

10년간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로드FC는 ㈜ PLAY1과 함께 대국민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맞짱의 신’을 제작 중이다. 재야의 싸움 고수를 찾기 위한 프로젝트로 ROAD FC 김대환 대표, 정문홍 전 대표와 연예인 파이터 이승윤, 김보성이 심사위원을 맡았다. 윤형빈은 프로그램 진행을 하는 MC, 이수연과 박정은은 맞짱걸로 참가자들을 돕는 한편, 스카우터 역할도 겸한다.

맞짱의 신은 1차 두 번째 예선까지 진행, 다양한 직업과 캐릭터를 가진 참가자 수백여 명이 도전했다. 여기에서 옥석을 고르고 골라 경쟁을 통해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로드FC 데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새롭게 탄생한 챔피언과 기록들

▲ 로드FC 5대 밴텀급 챔피언으로 등극한 김민우 / 사진: 로드FC 제공

쉴 새 없이 2019년을 달려온 새로운 챔피언과 기록들도 탄생했다.

새 챔피언은 2019년 첫 대회인 2월 23일 '굽네몰 로드FC 052'부터 나왔다. 김민우(26, 모아이짐)가 1라운드 2분 25초 만에 문제훈(35, 옥타곤 멀티짐)을 트라이앵글 초크로 꺾으며 5대 밴텀급 챔피언이 됐다. 김민우가 문제훈을 꺾은 시간은 당시 역대 타이틀전 최단 시간 승리 1위 기록이었다.

같은 대회에서 또 다른 기록도 나왔다. 김승연이 기노주를 7초 만에 꺾으며 톰 산토스의 7초와 함께 로드FC 역대 최단 시간 KO 공동 1위에 올랐다. ( 7초의 기록은 얼마 지나지 않아 6월 열린 굽네몰 로드FC 054에서 최원준이 5초로 경신했다.)

5월에는 만수르 바르나위가 라이트급 새 챔피언이 됐다. 권아솔을 꺾은 만수르 바르나위는 현재까지 라이트급 챔피언 자리를 유지하며 로드FC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1개월 뒤 원주에서 열린 '굽네몰 로드FC 054'에서는 미들급 챔피언이 바뀌었다. 미들급 챔피언이었던 라인재를 양해준이 꺾으면서 미들급 7대 챔피언이 됐다. 앞서 언급한 대로 이 대회에서 최원준이 황인수를 5초 만에 TKO로 제압, 역대 최단 시간 승리 기록을 경신했다.

9월 8일 '굽네몰 로드FC 055'에서는 ‘페더급 챔피언’ 이정영이 1차 방어에 성공했다. 박해진과 대결한 이정영은 1라운드 10초 만에 펀치로 박해진을 쓰러뜨렸다. 10초의 기록은 역대 타이틀전 최단 시간 승리 기록이었다. 로드FC 역대 최연소 챔피언, 최단 시간 서브미션 승리 기록을 가지고 있는 이정영은 최단 시간 타이틀전 승리 기록까지 가져가며 3개 부문 기록 보유자가 됐다.

2개월 후 여수에서 열린 '굽네몰 로드FC 056'에서는 박지수(19, 두잇 멀티짐)가 새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이은정(25, 팀 피니쉬)과 데뷔전을 치른 박지수는 1라운드 25초 만에 승리, 여성 파이터 역대 최단 시간 승리 기록을 세웠다.

2019년 마지막 대회에서는 신유진(15, 본 주짓수 송탄)이 ROAD FC 역대 최연소 데뷔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굽네몰 로드FC 057 XX'에서 데뷔한 신유진은 만 15세 6개월 29일의 기록으로 기존에 박나영이 세운 만 16세 12일의 기록을 경신했다. 같은 대회에 출전한 홍윤하(30, 본 주짓수 송탄)는 로드FC에서 4연승을 기록, 5연승으로 여성부 최다 연승 기록을 가지고 있는 ‘아톰급 챔피언’ 함서희(32, 팀매드)를 바짝 추격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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