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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입단’ 류현진, “계속 올라갈 수 있는 팀... 최선을 다하겠다”류현진, 4년 8천만 달러... 토론토 구단 FA 투수 역사상 최대
박경식 기자 | 승인 2019.12.28 17:04
▲ 아내인 배지현 아나운서와 함께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구장 로저스센터를 찾은 류현진 / 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박경식 기자] LA다저스를 떠나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이 입단식을 가졌다.

28일(한국시간) 토론토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로저스센터서 류현진 입단식을 진행했다. 입단식에는 아내 배지현 아나운서를 비롯해 샤파이로 사장, 애킨스 단장 등 구단 관계자가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메이저리그 유일의 캐나다 연고팀인 토론토는 과거 1992년과 1993년에 월드시리즈를 두 차례 우승한 바 있다.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과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 속해 있다.

4년 8천만 달러(한화 약 928억 원) 규모 계약을 체결한 류현진은 역대 토론토 투수 중 FA 최고액을 달성하며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명실상부 토론토 ‘1선발’이 된 류현진은 “토론토에는 기량을 갖춘 젊은 선수들이 많다. 계속해서 올라갈 수 있는 팀이라 생각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토론토에서 등번호 99번을 단 건 류현진이 최초다. 아이스하키가 인기인 캐나다에서 등번호 99번은 과거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의 전설인 웨인 그레츠키의 등번호로, 지난 2000년 NHL 측은 99번을 전 구단 영구 결번으로 지정한 바 있다. 종목은 다르지만, 상징하는 바가 커 토론토 야구팀서도 1977년 창단 이후 99번을 단 선수는 없었다.

박경식 기자  press@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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