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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박싱데이] 1위 리버풀, 2위 레스터 원정서 4-0 완승... 독주 체제한 경기 덜 치른 1위 리버풀, 2위 레스터와 승점 13점차 선두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12.27 14:59
▲ 레스터 시티 원정서 4-0 완승을 거둔 리버풀 / 사진: 리버풀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 리버풀이 2위 레스터 시티 원정서 대승을 거두고 18경기 무패(17승 1무) 행진을 이어갔다.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서 펼쳐진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와의 19라운드 원정경기서 리버풀이 1골 2도움 포함 4골에 모두 관여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맹활약에 힘입어 4-0 완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전반 31분 왼쪽 측면서 아놀드가 올려준 얼리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한 피르미누가 헤더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 팬들이 선정한 레스터 시티전 '맨 오브 더 매치' 알렉산더-아놀드 / 사진: 리버풀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후반전 들어서도 아놀드는 날이 선 오른발 킥으로 리버풀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후반 25분 아놀드는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레스터 수비수의 핸드볼 파울을 유도, 밀너의 페널티킥 추가골을 이끌었다. 4분 뒤 오른쪽 측면서 예리한 땅볼 크로스로 피르미누의 추가골을 도왔고, 4분 후에는 역습 상황서 마네의 스루패스를 간결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쐐기골까지 뽑아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리버풀의 4골에 모두 관여한 아놀드에게 평점 9.5점을 부여하며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했다. 어시스트 2개를 추가한 아놀드는 올 시즌 8호 도움으로 토트넘 손흥민(7개)을 제치고 어시스트 부문 단독 2위로 올라섰다.

한편, 클럽월드컵 참가로 프리미어리그 한 경기를 덜 치른 리버풀(승점 52)은 2위 레스터와의 승점차를 13점까지 벌리며 사상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리버풀은 오는 30일(월) 홈에서 울버햄튼과 맞붙는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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