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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토트넘 손흥민, 레드카드 항소 기각... 박싱데이 결장 확정손흥민, 박싱데이 기간 브라이튼·노리치·사우스햄튼전 결장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12.25 18:36
▲ 첼시전 레드카드 항소가 기각된 토트넘 손흥민 / 사진: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토트넘 손흥민의 3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확정됐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에 제기한 손흥민의 첼시전 레드카드에 대한 항소가 기각됐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박싱데이’부터 이어지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홈), 노리치 시티(원정), 사우스햄튼(원정)전 3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지난 첼시전 후반 16분경 뤼디거와의 경합 상황서 넘어진 손흥민은 일어나는 과정서 발을 뻗는 행위로 뤼디거의 상체를 가격했다. VAR 판독 결과 주심은 손흥민의 행위를 고의적인 보복성 행위로 간주해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지난 시즌 37라운드서 본머스의 레르마를 향한 보복성 행위로 레드카드를 받은 손흥민은 올 시즌 에버튼전서 고메스를 향한 태클로 레드카드를 받은 바 있다. 에버튼전 태클의 경우 추후 항소가 받아들여져 레드카드 판정이 철회돼 추가징계는 면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이번 첼시전 퇴장으로 지난 2010년 리 캐터몰 이후 처음으로 한 해 레드카드 3장을 받은 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한편,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탈로 전력누수가 불가피해졌다. 비록 상대가 브라이튼, 노리치, 사우스햄튼 중·하위권 팀들이지만, 3일 간격으로 경기가 펼쳐지는 만큼 체력적으로 부담이 따를 수밖에 없다. 토트넘이 박싱데이 일정을 무사히 넘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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