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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그린우드 멀티골’ 맨유, 알크마르 4-0 완파... 조 1위 32강그린우드, 맨유 최연소 유럽대항전 한 경기 멀티골 득점 기록 경신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12.13 15:45
▲ 알크마르를 4-0으로 제압하고 L조 1위로 유로파리그 32강에 오른 맨유 / 사진: 맨유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18세 신성 메이슨 그린우드가 맹활약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방서 AZ알크마르를 완파하고 유로파리그 32강에 합류했다.

1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서 펼쳐진 ‘2019-20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L조 조별리그 6차전서 맨유는 후반전에만 4골을 퍼부으며 알크마르를 4-0으로 완파했다. 선발 출전한 그린우드는 2골과 페널티킥 유도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맨유의 솔샤르 감독은 그린우드를 비롯해 윌리엄스, 튀앙제브 등 젊은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는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전반전 알크마르의 골문을 열지 못한 맨유는 후반전에 화력을 집중했다. 후반 8분 박스 왼쪽서 마타가 올린 크로스를 공격에 가담한 영이 오른발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영의 선제골로 물꼬를 튼 맨유는 신예 그린우드를 앞세워 알크마르의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후반 13분 아크 정면서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슛으로 첫 번째 골을 뽑아낸 그린우드는 3분 뒤 직접 페널티킥을 유도해 마타의 추가골에 기여했다. 후반 19분 마타의 패스를 받은 그린우드가 박스 오른쪽서 정교한 왼발슛으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 2골, 페널티킥 유도로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된 그린우드 / 사진: 맨유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축구통계전문 옵타에 따르면 그린우드는 18세 72일의 나이로 맨유 역대 최연소 유럽대항전 한 경기 멀티골 득점자로 등극했다. 올 시즌 솔샤르 감독 체제서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고 있는 그린우드는 유로파리그 5경기에 선발 출전,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유로파리그의 사나이’로 떠올랐다.

한편,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서 강호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를 연파한 맨유는 알크마르까지 제압하며 3연승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서 4승 1무 1패(승점 13)를 거둔 맨유는 L조 1위로 32강에 합류했다. 반면 맨유에 패한 알크마르는 L조 2위로 32강에 올랐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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