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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측 “성폭행 주장 여성, 무고로 맞고소... 거짓 미투 없어져야” (공식입장)“앞으로 진행될 수사에 성실히 임해 진실 밝힐 것”
김주현 기자 | 승인 2019.12.13 08:48
▲ 김건모 측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에 대해 무고죄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 사진: 건음기획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건모가 해당 여성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및 무고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건음기획은 13일(오늘)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내 “김건모는 해당 여성 김○○가 27년간의 연예 활동을 악의적인 의도로 폄훼하고 거짓 사실을 유포하여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끼치고 있는 행태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이 고소를 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진실된 미투(Me Too·성폭력 피해자들이 자신의 경험담을 공개하는 운동)는 최대한 보장되어야 하지만, 미투를 가장한 거짓 미투, 미투 피싱은 반드시 없어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건음기획 측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은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접대부(강용석 변호사 보도자료 표현 인용)로, 모 유튜브 방송에서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김건모의 취향을 이용하여 거짓으로 꾸며낸 사실을 마치 용기를 내어 진실을 폭로하는 것처럼 했다”며 “그녀의 주장은 수사를 통하여 명명백백하게 허위임이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김건모의 성폭행 혐의를 폭로하고 9일 고소했다. 10일에는 김건모가 또 다른 여성을 폭행했으며, MBC에 관련 자료가 있다고도 말했다. 김건모의 대표 프로그램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앞으로 김건모의 추가 촬영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사실상 하차 수순이다.

이하는 공식입장 전문이다.

먼저, 김건모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2019. 12. 9. 강용석 변호사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유흥업소 접대부 A씨를 대리하여 김건모를 강간으로 고소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김건모는 위 여성은 물론 피해사실 조차 전혀 모르기 때문에 고소 내용을 파악한 후 대응하려 하였으나, 강용석 변호사 등의 악의적인 유튜브 방송으로 인해 사실이 왜곡되고, 많은 분들께서 거짓을 진실로 받아들이는 현상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이번 고소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금일(12월 13일) 강남경찰서에, 유튜브 방송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김건모의 명예를 훼손하고, 서울중앙지검에 허위사실을 고소한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및 무고로 고소합니다.

김건모는, A씨가 27년간의 연예 활동을 악의적인 의도로 폄훼하고 거짓 사실을 유포하여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끼치고 있는 행태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고소를 하게 되었습니다. 진실된 미투는 최대한 보장되어야 하지만, 미투를 가장한 거짓 미투, 미투 피싱은 반드시 없어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은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접대부(강용석 변호사 보도자료의 표현 인용)로, 모 유튜브 방송에서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김건모의 취향을 이용하여 거짓으로 꾸며낸 사실을 마치 용기를 내어 진실을 폭로하는 것처럼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주장은 수사를 통하여 명명백백하게 허위임이 밝혀질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고, 앞으로 진행될 수사에 성실하게 임하여 반드시 진실을 밝혀내도록 하겠습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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