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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현장] 진세연 “‘간택’, ‘대군’보다 더 좋은 작품 만들 수 있을 듯”“든든한 선배님들, 감독님의 연출 믿고 열심히 촬영 중”
김주현 기자 | 승인 2019.12.12 16:11
▲ 배우 진세연이 '간택'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 사진: TV CHOSUN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사극 여신’ 진세연이 김정민 감독과 다시 한 번 만났다.

12일(오늘)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연출 김정민·극본 최수미, 이하 간택)’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그는 “감독님의 연출을 믿는다”며 작품을 선택한 계기를 밝혔다.

‘간택’은 ‘공주의 남자’, ‘조선총잡이’, ‘대군-사랑을 그리다’를 탄생시킨 김정민 감독과 제9회 ‘사막의 별똥별 찾기’ 공모전에서 미니시리즈부문 대상을 차지한 최수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정통 왕조 이씨(李氏)가 아닌 자들에게 유일하게 허락된 조선 최고의 자리, ‘왕비’의 지위를 차지하기 위해 ‘간택’에 나선 이들의 목숨 건 경합이 펼쳐지는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다.

특히 ‘대군-사랑을 그리다’로 TV CHOSUN 드라마 신화를 쓴 김정민 감독과 진세연의 두 번째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진세연은 극 중 1인 2역을 맡아 비밀을 쥐고 왕비가 된 여인 강은기, 정보를 사고파는 상점의 얼굴 없는 주인장 강은보를 동시에 연기한다. 강은기는 첫 번째 간택의 현장에서 단 번에 왕비로 발탁됐으나 국혼 행렬을 급습한 괴한들의 총격에 즉사하게 되는 끔찍한 운명의 소유자다. 반면 강은보는 9살 때 가족을 잃어버리고 수종 무녀에게 거둬져 당돌한 여장부로 성장한 끝에 거리에 도는 정보를 거래하는 비밀스러운 상점 ‘부용객주’의 얼굴 없는 주인장이 된 강단 있는 인물이다.

진세연은 “‘간택’을 처음 봤을 때 ‘옥중화’, ‘대군’과 달랐다. 사건이 굉장히 빨리 진행되더라. 빨리 진행되는 만큼 감정 변화도 컸다”며 “어떻게 하면 시청자 분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을지, 감정 표현을 잘 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사극이라 하면 든든한 선배님들이 계시지 않나. 한 축을 잡아주고 계신다. 감독님의 연출도 믿고 있다. 부담이라기보다는 정말 열심히 한 만큼 결과가 잘 나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를 ‘세젤당당녀(세상에서 제일 당당한 여자)’로 소개한 진세연은 “감독님 덕분에 이번 작품을 결정했다. ‘대군’ 때 현장 분위기도 좋았고, 좋은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러리라 생각했다”면서 “스태프 분들도 같이 했던 분들이 많다. ‘대군’보다 더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한편, ‘간택’은 오는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 밤 10시 50분 전파를 탄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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