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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아메바컬쳐 → 피네이션’ 크러쉬 “싸이 형님께 많이 배웠어요”③ (인터뷰)“작업 환경 큰 변화 없지만... 새 도전에 열려계신 분이었죠”
김주현 기자 | 승인 2019.12.06 00:15
▲ 크러쉬가 두 번째 정규앨범 발매를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피네이션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가수 Crush(이하 크러쉬)가 소속사를 옮긴 이유에 대해 “싸이 형님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크러쉬는 지난 7월 아메바컬쳐를 떠나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 품에 안겼다.

지난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베프리포트와 만난 크러쉬는 “소속사를 옮겼다고 해서 음악을 작업하는 환경 등 여러 가지 크게 달라진 게 없다. 저는 집에서 작업을 하고, 또 작업실에 간다. 하지만 제가 뭔가 더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돼 그 부분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적응을 빨리하는 편이라 다행스러웠다. 싸이 형님과 많은 대화가 있었는데, 음악적으로 앨범의 전체적인 톤 앤 매너에 대해 도움을 많이 주셨다. 음악 안에서의 기승전결, 사운드적인 측면에 대해 깊게 그리고 잘 알고 계시더라. 놀라기도 했고, 앨범 작업에 많은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밝혔다.

▲ 크러쉬가 두 번째 정규앨범 발매를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피네이션 제공

아울러 크러쉬는 “소속사 이적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 싸이 형님이 열려있었고 깨어있으셨다. 대화가 잘 통했던 이유 중 하나가 뭐였냐면, 해외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는 플랫폼 형태였다. 그런 부분에 힌트를 많이 얻었다. 음악적으로나 여러 부분에서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해 피네이션과 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피네이션에는 제시, 현아, 던 등도 속해있다. 이들과 교류가 있느냐고 묻자 크러쉬는 “왕래가 없었다. 더 친해지도록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크러쉬는 인터뷰 당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신보 ‘From Midnight To Sunrise(프롬 미드나잇 투 선라이즈)’를 발매했다. 이는 크러쉬가 약 5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정규앨범으로, 더블 타이틀곡 ‘Alone(얼론)’과 ‘With You(위드 유)’를 포함해 총 12곡이 실렸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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