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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FC서울, U-18 오산고 사령탑에 차두리 감독 선임선수 은퇴 후 4년 만에 유소년 지도자로 친정 복귀
최민솔 기자 | 승인 2019.12.05 20:29
▲ FC서울 18세 이하 육성팀 오산고의 사령탑으로 부임한 차두리 감독 / 사진: FC서울

[베프리포트=최민솔 기자] FC서울이 18세 이하 육성학교인 서울 오산고등학교(이하 오산고)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차두리(39) 감독을 선임했다. 지난 2015년 선수 은퇴 후 4년 만에 친정 복귀이자, 유소년 지도자로서의 첫 발걸음이다.

오산고 지휘봉을 잡게 된 차두리 감독은 지난 2002년 독일 레버쿠젠서 프로선수로 데뷔했다. 이후 11년간 독일, 스코틀랜드서 선수생활을 이어갔고, 2013년 FC서울에 입단하며 K리그 무대를 밟았다.

3년간 K리그 82경기에 출전(2골 7도움)한 차두리는 FC서울의 오른쪽 수비를 책임지며 국내 축구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압도적인 피지컬, 저돌적인 오버래핑으로 '차미네이터'라는 별명을 얻으며 2015년 FC서울의 FA컵 우승에 일조했다.

차두리 감독은 2015년 선수 은퇴 이후 지도자의 길을 택하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코치로 활약했다. 이후 일본과 독일 등에서 지도자 경험을 이어간 차두리는 독일서 선진 유소년 지도자 수업을 받았다.

FC서울 측은 "차두리 감독이 선수시절 보인 팀에 대한 열정과 헌신을 높게 샀다. 무엇보다 구단의 철학과 방향성을 잘 이해하는 적임자로 평가했다. 김진규 코치 등 여러 유소년 코치들과 함께 FC서울의 색깔을 잘 살려 유소년 선수들을 잘 지도해줄 것으로 기대 중이다. 차 감독이 독일서 체득한 선진형 육성 시스템을 그대로 오산고에 녹여내 K리그를 대표하는 선도적 육성팀의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감독 선임 배경을 전했다.

최민솔 기자  solsol@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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