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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수문장 알리송, 발롱도르 7위+야신상 영예알리송, 올해 신설된 ‘야신상’ 첫 수상자 등극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12.03 14:23
▲ 초대 야신상 수상자로 선정된 알리송 베커 / 사진: 프랑스풋볼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지난 시즌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일조한 알리송 베커가 유럽 최고 골키퍼로 우뚝 섰다.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서 진행된 ‘2019 발롱도르 시상식’서 알리송은 최종 7위에 올랐다.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풋볼 측은 올해부터 전설적인 골키퍼 레프 야신의 이름을 딴 ‘레프 야신상’을 신설했다.

지난 1956년부터 시작된 발롱도르 시상식서 골키퍼가 발롱도르를 받은 건 1963년 야신이 유일한데, 프랑스풋볼 측은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는 골키퍼 포지션의 조명을 위해 상을 론칭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알리송은 테어 슈테겐(FC바르셀로나)을 비롯해 에데르송(맨체스터 시티),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노이어(바이에른 뮌헨)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야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서 골든 글러브를 거머쥔 알리송은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스쿼드 골키퍼 부문 선정, 코파 아메리카 골든 글러브 수상 등을 이뤄내며 팀 동료 반 다이크와 발롱도르 유력 후보로까지 거론된 바 있다.

한편, 올 시즌 개막전서 부상을 당한 알리송은 지난 10월 복귀해 리버풀의 골문을 지키고 있다. 리버풀의 무패 행진(13승 1무)에 일조 중인 알리송이 리버풀에게 사상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트로피를 안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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