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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울산 김보경, K리그1 MVP... 감독상 전북 모라이스김보경, 문선민-세징야-완델손 제치고 수상 영예
최민솔 기자 | 승인 2019.12.02 22:07
▲ 팬들과 함께한 '하나원큐 K리그 2019 대상 시상식' /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베프리포트=최민솔 기자] 울산현대 김보경이 K리그1 MVP를 수상했다.

2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서 진행된 ‘하나원큐 K리그1 2019 대상 시상식’서 김보경이 MVP의 영예를 안았다.

올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13골 9도움을 올린 김보경은 최종라운드까지 울산의 우승 경쟁을 이끌었다. 비록 전북현대에 다득점서 밀려 우승에 실패했지만, 김보경은 MVP 투표서 100점 만점에 42.03점을 획득해 경쟁자들을 제쳤다.

▲ K리그1 MVP와 감독상을 수상한 김보경과 모라이스 감독 / 사진: K리그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시즌 10개 도움으로 도움왕에 오른 전북의 문선민이 24.38점, 문선민에 이어 시즌 두 번째로 ‘10-10 클럽’에 이름을 올린 세징야가 22.80점, 올 시즌 포항의 공격을 이끈 완델손이 10.79점으로 김보경의 뒤를 이었다.

MVP를 수상한 김보경은 “김도훈 감독님과 선수들 덕분에 상을 받게 됐다. 올해 K리그 선수로 뛰어서 너무 행복했다. 울산 팬들에게 감사하고 죄송하다. 내년에도 울산이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도록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 하나원큐 K리그1 2019 베스트일레븐 / 사진: K리그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감독상은 최종라운드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이끈 전북의 모라이스 감독에게 돌아갔다.

모라이스 감독은 “이 상은 혼자 받는 것이 아니다. 코치진, 선수들, 스태프들이 노력해준 결과다. 전북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3세 이하 선수들을 대상으로하는 ‘영플레이어상’은 강원 김지현의 몫이었다. 올 시즌 27경기에 출전한 김지현은 10골 1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한편, 올 시즌 득점왕은 20골을 넣은 수원의 타가트가 차지했다. 베스트일레븐에는 공격수 주니오(울산)와 타가트, 미드필더 김보경-문선민-세징야-완델손, 수비수 이용-홍정호(이상 전북)-김태환(울산), 홍철(수원), 골키퍼 조현우(대구)가 이름을 올렸다.

최민솔 기자  solsol@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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