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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리버풀, 파비뉴 없이 ‘박싱데이’ 일정 치른다... 우승 경쟁 적신호파비뉴, 올 시즌 리그 12경기서 11경기 선발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11.30 15:25
▲ 발목 부상으로 올해 복귀가 어려워진 파비뉴 / 사진: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리버풀이 ‘중원의 핵’ 파비뉴 없이 박싱데이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29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비뉴가 발목 인대 손상으로 올해 복귀가 어려울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파비뉴는 지난 나폴리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서 전반 18분 만에 교체 아웃됐다. 로사노와의 경합 과정서 불안한 착지로 왼쪽 발목에 부상을 입었다.

리버풀 측은 “추후 검사를 더 진행할 예정이지만 파비뉴는 올해 복귀가 어려워 보인다. 그는 메디컬팀과 재활에 들어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파비뉴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2경기(선발 11)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양질의 패스 공급은 물론, 백4 수비진 앞에서 수비적인 기여로 리버풀의 중원 살림을 책임지고 있다.

올 시즌 리버풀은 리그 13경기서 12승 1무 무패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살인적인 일정이 기다리고 있는 ‘박싱데이’ 기간에 파비뉴의 전력이탈은 우승 경쟁에 있어 크나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영국 BBC의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앞으로 약 한 달간 모든 대회서 총 11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빡빡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클롭 감독은 “파비뉴같은 선수의 부상은 크나큰 손실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를 대체해야 하고, 대체해낼 수 있다. 리버풀은 부상선수들로만 이루어진 팀이 아니다. 우리는 해결책을 찾을 것이다”라고 의연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리버풀은 오는 12월 1일(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EPL 1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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