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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이슈] “소녀시대, 버스정류장 같은 팀 아냐” 태연, ‘보이스퀸’ 홍민지 저격?홍민지, ‘보이스퀸’서 “소녀시대 데뷔하는 것 보고 눈물... 원래 내 자리”
김주현 기자 | 승인 2019.11.29 15:52
▲ 소녀시대 태연이 MBN '보이스퀸' 홍민지의 발언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 사진: 베프리포트DB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MBN ‘보이스퀸’에 출연 중인 홍민지가 “어쩌면 소녀시대가 될 뻔 했던, 17년 전 SM 연습생 출신”이라 자신을 소개하며 “소녀시대가 데뷔하는 것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말한 가운데, 태연이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29일(오늘)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우리 여덟 명은 소녀시대라는 그룹으로 데뷔하기 위해 꽤 오랜시간부터 모든 걸 걸고 최선을 다해왔고, 결코 하루아침에 뚝딱 만들어진 그룹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고의 구성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건 사실이나, 우리는 대중들에게 보여지기 전부터 수없이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왔고 누구나 한번쯤 거쳐 갈 수 있는 버스정류장 같은 그런 팀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태연은 “멤버들의 기억을 조작하지 않은 이상 저희와 같이 땀 흘린 추억이 없으신 분들은 함부로 소녀시대 이름을 내세워 저희를 당황시키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28일 방송된 ‘보이스퀸’의 홍민지는 “어쩌면 소녀시대가 될 뻔 했다. 소녀시대 데뷔하는 것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며 “내 자리가 저긴데‘라고 생각했다. 신랑이 한 번 더 해봤으면 좋겠다고 해서 여기까지 왔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말했다.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를 선곡한 그는 크라운 여섯 개로 탈락 위기에 놓였지만, 태진아의 도움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기회를 얻었다.

▲ '보이스퀸' 홍민지가 소녀시대를 언급하며 "'내 자리가 저긴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 사진: 방송화면 캡처

이하는 태연이 올린 전문이다.

우리 여덟 명은 소녀시대라는 그룹으로 데뷔하기 위해 꽤 오랜 시간부터 모든 걸 걸고 최선을 다해왔고, 결코 하루아침에 뚝딱 만들어진 그룹이 아니에요.

최고의 구성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건 사실이나, 우리는 대중들에게 보여지기 전부터 수없이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왔고 누구나 한번쯤 거쳐 갈 수 있는 버스정류장 같은 그런 팀이 아니에요.

멤버들의 기억을 조작하지 않은 이상 저희와 같이 땀 흘린 추억이 없으신 분들은 함부로 소녀시대 이름 내세워서 저희를 당황시키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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