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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어하루’ 김혜윤 “오빠 같던 이재욱, 매사 열심히 하는 로운에게 의지했죠”② (인터뷰)“‘SKY 캐슬’ 때완 확연히 다른 반응... ‘근무 환경 좋아보인다’는 말 많이 들었어요”
김주현 기자 | 승인 2019.11.29 08:25
▲ 배우 김혜윤이 '어쩌다 발견한 하루'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sidusHQ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김혜윤이 지난 21일 종영한 MBC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인지혜, 송하영·연출 김상협, 이하 어하루)’에서 함께 호흡한 SF9 로운, 이재욱을 언급했다.

지난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김혜윤의 ‘어하루’ 종영 기념 인터뷰가 진행됐다. ‘어하루’는 여고생 단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김혜윤은 극 중 만화 속에서 설정대로 움직이는 스테이지 ‘단오’와 시한부라는 운명을 바꾸고 하루(로운 분)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쉐도우 ‘단오’를 다르게 연기했다. 더불어 ‘능소화’라는 사극 분량에서는 시대에 맞는 톤과 분위기로 또 다른 ‘단오’를 촘촘하게 그려내 1인 3역 같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날 베프리포트와 만난 김혜윤은 ‘어하루’의 인기 비결을 묻는 질문에 “‘쪼꼬미 단오’ 동영상 클립이 화제가 된 것 같다. 그게 입소문을 타면서 ‘어하루’도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며 “제가 다른 여성분들에 비해 키가 굉장히 작다. 반면 저랑 호흡하신 로운 씨나 이재욱 씨는 키가 크다. 그렇게 붙여놔서 그런지 대리 설렘을 유발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 배우 김혜윤이 '어쩌다 발견한 하루'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MBC 제공

또 “주변 반응들도 전작 ‘SKY 캐슬’과 다르더라. ‘SKY 캐슬’ 할 땐 다 제 사인을 원하시거나 ‘혜나 죽인 범인이 누구야?’라고 물어보셨는데, 이번 작품에선 다들 ‘로운 씨 사인 부탁한다’, ‘근무 환경 너무 좋아보인다’고들 하셨다. 이런 점을 통해 ‘어하루’의 인기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김혜윤이 본 로운과 이재욱은 어떤 배우일까. 김혜윤은 이재욱에 대해 “저보다 어린데도 불구하고 동생 같지 않다고나 할까. ‘오빠 같다’는 표현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되게 의젓하다. 현장에서 연기에 몰입할 때 굉장히 진지하다. 그래서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아울러 “로운이는 열정적이다. 준비를 엄청 열심히 해온다.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스스로 반성도 많이 했다. 늘 준비를 열심히 해오기 때문에 현장에서 맞춰보려고 한다. 저는 로운이와 재욱이에게 많이 의지를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어하루’를 통해 첫 주연작을 무사히 마친 김혜윤은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김혜윤은 “어떤 장르, 캐릭터를 명확하게 콕 짚어서 말하긴 어렵지만, 지금 제 나이인 24살에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 그 역할은 김혜윤의 연장선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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