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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현장] ‘초콜릿’ 이형민 감독 “이경희 작가와 재회? 15년 만에 불러주셔서 감사”“‘미안하다 사랑한다’ 감독·작가가 어떻게 변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계기될 듯”
김주현 기자 | 승인 2019.11.28 16:15
▲ '초콜릿' 이형민 감독이 이경희 작가와 15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 사진: JTBC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초콜릿’ 이형민 감독이 이경희 작가와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28일(오늘) 오후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연출 이형민·극본 이경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지선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이형민 감독과 배우 윤계상, 하지원, 장승조가 참석했다.

‘초콜릿’은 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 분)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불처럼 따뜻한 셰프 문차영(하지원 분)이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한 후,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를 그린다.

2004년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형민 감독과 이경희 작가의 재회는 그 자체로 팬들을 설레게 만든다. 사람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이야기 위에 녹여질 윤계상, 하지원, 장승조의 시너지가 결이 다른 감성을 빚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이형민 감독은 “이경희 작가님이 저 불러주시니까 일하는 거다. 15년 만에 불러주셔서 너무 고마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경희 작가님은 제가 너무 좋아하는 분이다. 또 제가 세상에 이름을 알리게 해준 ‘상두야 학교가자’,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써주신 분이다. 제가 이름을 알리게 됐고 이경희 작가님도 여러 드라마를 하시면서 만나기가 쉽지 않았다. 이번에 작가님이 절 찾아주셔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형민 감독은 “현재 10부까지 편집을 마친 상황이다. 사전제작이라 많이 진행이 됐는데, 작업을 하면서 ‘이경희 작가님하고 잘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두야 학교가자’와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사실 상당히 오래 전 작품이지 않나. ‘초콜릿’을 열심히 만들었으니 그 감독, 작가가 어떻게 변했는지 감상하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초콜릿’은 오는 29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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