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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실패' 로드FC 홍윤하, "패배 이후 초심 찾았다"홍윤하, 오는 12월 14일 일본 에미 토미마츠와 맞대결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11.28 14:11
▲ 4연승 좌절 이후 반등을 노리고 있는 홍윤하가 일본의 에미 토미마츠와 대결한다. / 사진: 로드FC 제공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지난 경기서 아쉽게 4연승 도전에 실패한 '케이지의 악녀' 홍윤하(30, 주짓수 송탄)가 반등을 다짐했다.

지난 9월 홍윤하는 '굽네몰 로드FC 055'서 김교린에 승리를 거두고 3연승에 성공했다. 이후 지난 11월 일본 'DEEP JEWELS 26' 무대서 1라운드 37초 만에 패해 4연승이 좌절됐다. 당시 홍윤하는 상대의 그라운드 기술에 팔 부상까지 겹쳐 실망감이 컸다.

홍윤하는 “외국 선수를 상대로 이겨본 적이 없었다. 정말 오랜만에 해외서 치른 시합이었다. 상대가 엄청 강하다고 들어서 꼭 이겨보고 싶었는데 졌다. 초심을 잃고 관장님의 지시를 듣지 않았다. 자만하지 말자고 다짐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평소 관장님이 지시하시면 그대로 하는 편인데, 그날은 관장님이 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너무 멋대로 경기를 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홍윤하는 오는 12월 14일 그랜드 힐튼 서울서 펼쳐지는 '굽네몰 로드FC 057 더블엑스(XX)'서 일본의 에미 토미마츠(37)와 맞붙는다.

▲ 4연승 좌절 이후 반등을 노리고 있는 홍윤하가 일본의 에미 토미마츠와 대결한다. / 사진: 로드FC 제공

지난 11월 일본무대서 패할 당시 홍윤하는 에미 토미마츠의 경기를 직접 지켜봤다고. 홍윤하는 "일본 시합에 갔을 때 상대 선수를 정면으로 마주친 적이 있다. 그리고 대기하면서 경기하는 걸 봤다. ‘저 선수랑 한번 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진짜로 하게 됐다. 신기하기도 하고, 꼭 이기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끝으로 홍윤하는 "연말이 되면 나도 모르게 기대하게 된다. 메인이든 코메인이든 떠나서 출전할 기회를 주셔야 뛸 수 있는 것이니까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운동도 열심히 하게 된다. 매 경기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하니까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관장님도 주짓수에서 중요한 시합이 잡혀있다. 관장님 시합을 준비하시면서 나도 신경 써주고 계신다. 너무 감사해서 그 마음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더블엑스 무대에 세워주셔서 감사하고, 멋지게 싸워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드FC는 더블엑스 이후 연말 시상식과 송년의 밤 행사를 끝으로 2019년을 마무리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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