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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대표팀, 아시아선수권 金 9개 종합 우승... 강채영 3관왕한국, 리커브-컴파운드 10종목 중 9개 결승행... 금 9 은 2 동 1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11.27 19:06
▲ 아시아선수권 역대 최고 성적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한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 사진: 대한양궁협회 제공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팀이 압도적인 기량으로 아시아선수권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서 펼쳐진 '2019 아시아양궁선수권대회'서 한국은 리커브, 컴파운드 부문을 통틀어 금메달 9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따내며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리커브 남자부 개인전 결승서 맞붙은 김우진(청주시청)과 이우석(코오롱엑스텐보이즈)은 치열한 접전 끝에 이우석이 세트 승점 6-4로 승리를 거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부 개인전 결승에 오른 강채영(현대모비스)은 중국의 정이차이를 세트 승점 7-3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따냈다.

▲ 리커브 남자부 단체전에 나선 오진혁, 이우석, 김우진(위)과 여자부 단체전에 출전한 이은경, 강채영, 최미선 / 사진: 대한양궁협회 제공

리커브 남자부 단체전 결승에 출격한 김우진, 이우석, 오진혁(현대제철)은 북한을 세트 승점 6-0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추가했다. 여자부 단체전 결승에 나선 강채영, 이은경, 최미선(이상 순천시청) 역시 중국을 세트 승점 6-0으로 꺾고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 아시아선수권 3관왕에 오른 강채영 / 사진: 대한양궁협회 제공

개인전과 단체전서 금메달을 목에 건 강채영은 김우진과 호흡을 맞춘 혼성팀전서 라이벌 대만을 세트 승점 5-1로 압도하며 금메달을 추가,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컴파운드 남자부 개인전 결승에 오른 최용희(현대제철)는 베트남의 응우옌반다이를 145-141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설다영(창원시청)과 소채영(현대모비스)의 맞대결로 펼쳐진 여자부 결승에선 설다영이 144-139로 승리를 거뒀다.

▲ 컴파운드 남자부 단체전에 나선 최은규, 양재원, 최용희(위)와 여자부 단체전에 출전한 소채원, 설다영, 송윤수 / 사진: 대한양궁협회 제공

컴파운드 남자부 결승에 출전한 최용희, 최은규, 양재원(이상 울산남구청)은 인도를 상대로 233-232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따냈다. 여자부 결승에 나선 소채원, 송윤수(현대모비스), 설다영 역시 인도를 231-215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리커브 및 컴파운드 총 10종목 중 무려 9개 종목서 금메달을 따낸 한국은 아시아선수권 사상 최고 성적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대표팀은 28일 오후 5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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