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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골에 중독됐어”... 레반도프스키, 한 경기 최단시간 4골 기록 경신레반도프스키, 즈베즈다전서 혼자 4골... 바이에른 뮌헨 6-0 대승 견인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11.27 16:44
▲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상대로 14분 31초 만에 4골을 퍼부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 사진: 바이에른 뮌헨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올 시즌 절정의 골감각을 과시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한 경기서 4골을 몰아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27일(한국시간) 펼쳐진 츠르베나 즈베즈다와의 ‘2019-20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5차전 원정서 뮌헨이 레반도프스키의 4골에 힘입어 6-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뮌헨은 조별리그 5승으로 남은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조 1위로 16강행을 확정했다.

뮌헨이 1-0으로 앞선 후반 8분 페널티킥으로 첫 골을 뽑아낸 레반도프스키는 6분 뒤 문전서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19분에는 우측면서 올라온 크로스를 정확한 헤더로 연결해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3분 뒤 스루패스를 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해 네 번째 골을 신고했다.

영국 BBC의 보도에 따르면 14분 31초 만에 4골을 넣은 레반도프스키는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한 경기 최단시간에 4골을 넣은 선수로 등극했다. 또한 챔피언스리그 그룹스테이지 9경기(지난 시즌 포함) 연속 골맛을 본 두 번째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 경기 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만족감을 드러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 사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올 시즌 레반도프스키는 소속팀과 대표팀서 24경기 30골을 넣었다. 그중 10골이 챔피언스리그 그룹스테이지에서 나왔을 정도로,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레반도프스키다.

경기 후 레반도프스키는 자신의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고백해야겠다. 골 넣는 것에 중독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조별리그 5경기서 5승을 챙긴 뮌헨(승점 15)은 오는 12월 토트넘(승점 10)과의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B조 1위를 확정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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