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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하이브로 “다시 시작했다는 걸 알아주시기만 해도 감사하죠”② (인터뷰)장미여관 출신 배상재·윤장현, 새 멤버 동하·슬로우 폴 영입하고 하이브로 결성
김주현 기자 | 승인 2019.11.24 15:21
▲ 하이브로가 새 출발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단뮤직컴퍼니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장미여관 출신 배상재, 윤장현이 동하, 슬로우 폴(김호용)을 영입하고 하이브로라는 새 밴드를 꾸렸다. 하이브로는 최근 새 출발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난 자리에서 팀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려줬다.

장미여관으로 8년간 활동해온 기타 배상재와 베이스 윤장현, 드럼 임경섭은 팀 해체 후 약 1년의 공백 동안 새로운 각오로 작업에 몰두했다. 하지만 보컬리스트가 없어 밴드로서의 완성이 쉽지 않았다. 세 사람은 방향성이 같은 보컬리스트를 찾기 위해 수소문 끝에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출신 동하를 발견했다.

이 가운데 건강상의 이유로 드럼 임경섭이 아쉽게도 팀에서 빠지게 됐다. 또 난항을 겪을 뻔한 배상재, 윤장현은 오랜 시간 세션으로 함께 작업해온 슬로우 폴(김호용)을 영입, 4인조 하이브로를 완성했다.

하이브로의 정식 데뷔곡 ‘노래하자’는 지난 14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발매됐다. 작곡은 배상재를 중심으로 하이브로가 전담하고 작사는 벤, 바이브, 포맨, 첸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작사가 민연재가 참여했다.

▲ 하이브로가 새 출발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단뮤직컴퍼니 제공

지난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배상재는 “성적에 대한 아쉬움을 물어보신다면, 아직 ‘주행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저희의 노래가 또 나온다면 역주행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노래하자’란 곡이 하이브로의 노래란 걸 알아주셨다면 좋겠다. 좋은 점이 있다면, 저희가 ‘노래하자’와 관련된 영상 콘텐츠를 3일 전쯤 올렸었는데 그게 조회수 4만을 넘었다고 들었다. 이런 걸 보면 그래도 저희 노래를 들어주시는 것 같아 기쁘다”고 덧붙였다.

윤장현은 “마음만큼은 차트에 진입하고 싶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 친구들이 다시 음악을 하고 있구나’, ‘장미여관 출신들이 나와서 만든 밴드가 낸 노래구나’라는 것만 알아주셔도 감사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노래하자’를 직접 가창한 동하는 “노래할 때 ‘누군가가 대체할 수 없을 만한 노래를 부르자’고 생각한다. 제 대체자가 없도록 노래하는 게 참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형들이 그런 점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부연했다.

한편, 하이브로는 꾸준히 신곡을 발매하고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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