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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FC 김수철 "주마비에커, 1분 안에 끝낼 것"
베프리포트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06.02 20:28
'XIAOMI ROAD FC 029' 마커스 브리매지 vs 김수철 / 사진: ROAD FC 제공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아시아 밴텀급 1위’ 김수철(25, TEAM FORCE)이 ‘New Wave MMA’ ROAD FC의 중국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한다. 상대는 ‘중국 경량급 최강’ 주마비에커 투얼쉰(30, JT LEOPARD TEAM)이다.

중국에서 치러지는 대회에서 중국 선수와의 대결은 심적 부담이 작용할 수 있다. 중국 선수는 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기 때문이다. 게다가 2년 4개월 동안 7경기 무패행진을 이어오고 있는 김수철의 경우, 연승에 대한 부담감까지 존재할 수 있다.

하지만 김수철에게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다. 김수철은 홈 어드벤티지나 무패행진 기록에 대해 “그런 건 별로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말한다. 김수철은 매 경기마다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승패 보다는 과정 속에서 얼마나 노력하고 성장하느냐에 중점을 두고 있다.

노력의 결과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김수철은 언제나 강한 상대와의 경기를 원한다. 그래서 경기 경험이 풍부한 주마비에커 투얼쉰과의 경기가 달가운 눈치다. 김수철은 “(주마비에커 투얼쉰은)뚝심이 있는 선수인 것 같다. 연패했던 경기들을 보면 운이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나와 싸우게 된 이상 이번에도 운은 없을 것이다”라며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공교롭게도 김수철이 모두 승리했던 레안드로 이싸, 마커스 브리매지와의 경기에서 주마비에커 투얼쉰은 모두 패한 경험이 있다. 김수철에 따르면 주마비에커 투얼쉰은 ‘거의 이길 뻔’한 경기였지만 운이 따르지 않아서 연패의 늪에 빠졌다. 단순한 ‘불운’ 탓이었을지는 이번 경기를 지켜보면 알 수 있을 터.

“ROAD FC 중국 대회는 처음인 만큼 시합장의 열기를 오래 만끽하고 싶지만 이번에도 1분 안에 끝날 게임이라 금방 내려와야 하는 게 아쉽다”고 말한 김수철은 ‘1Minute’라는 별명처럼 1라운드 1분 안에 경기를 끝내곤 한다. 김수철식 자신감이 묻어나는 대목이다. 김수철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1분 안에 경기를 끝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한편, 아오르꺼러와 밥샙이 출전하는 'XIAOMI ROAD FC 032'는 중국 창사 후난국제전시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ROAD FC의 세 번째 중국 대회로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중국 최대 국영방송국 CCTV에서 중계한다.

[XIAOMI ROAD FC 032]

[무제한급 아오르꺼러 VS 밥 샙]

[페더급 주마비에커 투얼쉰 VS 김수철]

[-46.5kg 계약체중 이예지 VS 하나 다테]

[미들급 후쿠다 리키 VS 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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