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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포체티노 경질’ 토트넘, 무리뉴 감독 선임... 2023년까지토트넘, ‘성적 부진’ 포체티노 감독 경질 후 무리뉴 감독 선임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11.20 16:39
▲ 오는 2022-2023 시즌까지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게 된 조세 무리뉴 감독 / 사진: 토트넘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한 토트넘이 새 사령탑으로 조세 무리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을 선임했다.

2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 감독과 오는 2022-2023 시즌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토트넘 측은 “무리뉴 감독은 포르투갈, 잉글랜드, 이탈리아, 그리고 스페인에서 모두 리그 우승을 차지한 유일한 감독이다. FC 포르투, 인터 밀란서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를 차지한 무리뉴 감독은 첼시서 세 차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2016년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무리뉴 감독은 부임 첫 시즌에 리그컵과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2017-18 시즌에는 무관에 그쳤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2위로 프리미어리그를 마감했다.

지난해 12월 성적 부진으로 맨유서 경질된 무리뉴 감독은 이후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에서 패널로 활약하며 감독직 복귀 의사를 드러냈다.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무리뉴 감독은 축구계에서 가장 성공한 감독들 중 하나다”라며 “풍부한 경험을 갖춘 무리뉴 감독은 팀에 영감을 줄 수 있는 위대한 전술가다. 그가 토트넘에게 에너지와 믿음을 가져다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위대한 유산과 열정적인 서포터들이 있는 구단에 합류하게 되어 흥분된다. 토트넘의 1군 스쿼드와 아카데미에는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다. 그들과 일하는 것이 나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 시즌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14위로 처졌다. 무리뉴 감독이 위기의 토트넘을 구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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