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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 경질... 차기 사령탑으로 무리뉴 물망포체티노 감독의 토트넘, 올 시즌 리그 원정경기 무승... EPL 14위 처져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11.20 12:02
▲ 성적 부진으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한 토트넘 / 사진: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2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 경질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4년 5월 사우스햄튼을 떠나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을 꾸준히 프리미어리그 톱4에 올려놓으며 유럽을 대표하는 명장 반열에 올랐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선수 영입을 하지 못한 상황에서 토트넘의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을 이끄는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

지난여름 이적시장서 토트넘은 은돔벨레, 세세뇽, 로 셀소 등을 영입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극심한 부진에 빠졌고, 리그 순위가 14위까지 처지면서 자연스레 포체티노 감독의 입지도 흔들렸다.

토트넘의 레비 회장은 “결코 가볍게 내린 결정이 아니다. 지난 시즌 막바지와 올 시즌 초반 성적이 너무나 실망스러웠고 이사회는 힘든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포체티노 감독과 그의 코치진은 토트넘의 역사로 기록될 것이다. 그는 새로운 스타디움이 완공되기 전까지 임시 경기장을 사용했던 어려운 시기를 잘 이끌어줬다. 그와 코치진이 클럽에 기여한 모든 것에 감사를 표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토트넘의 차기 사령탑으로 여러 감독들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영국 BBC 등 주요 언론은 무리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토트넘과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 외에 하우 현 본머스 감독, 알레그리 전 유벤투스 감독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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