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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이슈] 이번엔 TRCNG… TS엔터, 아동학대·특수폭행치상 등 혐의로 피소태선·우엽 “매니지먼트 능력 상실” vs TS “명예훼손으로 법적 조치”
김주현 기자 | 승인 2019.11.18 12:48
▲ TRCNG 태선, 우엽이 TS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며 아동학대, 특수폭행치사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TS 측은 이들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며,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하겠다는 입장이다 / 사진: TRCNG 인스타그램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소송 전문 기획사’라 해도 무방하다. B.A.P(비에이피)를 시작으로 시크릿, 슬리피, 소나무 등 소속 연예인들과 잇따라 법적 분쟁을 벌였던 TS엔터테인먼트(이하 TS)가 또 피소됐다. TRCNG(티알씨엔지) 멤버 태선, 우엽이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며 아동학대 혐의를 적용해 고소한 것.

18일(오늘) 태선, 우엽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남강 정지석 변호사는 “11월 4일, TS에 내용증명을 보내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박상현 이사 외 2명을 상습아동학대, 특수폭행치상 등의 혐의로 11월 12일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알렸다.

이들이 제시한 계약해지의 사유는 대표이사의 장기 부재 및 소속 연예인들과의 법적 분쟁 등으로 인한 회사의 매니지먼트 능력 상실, 미성년인 멤버들에 대한 안무책임자인 박상현 이사의 상습아동학대와 윤 모 안무팀장의 우엽에 대한 특수폭행치상 등이다.

법무법인 남강 측은 “박상현 이사는 매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잠도 재우지 않고 연습을 시키고, 다시 아침 10시까지 출근하게 하여 보컬 및 개인연습을 시키다가 오후 5시가 되면 안무연습을 시키는 등 가혹한 연습을 시킴으로 인해, 두 멤버는 왕복 2~3시간 거리의 학교를 다닐 수 없어 결국 2학년에 재학 중이던 학교를 자퇴하고 다른 학교에 재입학하여 또래들보다 2년 늦게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실정”이라며 “게임을 빙자해 ‘매 맞기 내기’를 하여 상습 폭행했을 뿐만 아니라 ‘비보이’ 연습 중 부상을 당해도 아무런 조치를 취해주지 않아 멤버들이 응급실로 가 치료를 받기도 하고, 멤버들에게 상습적으로 욕설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 TRCNG가 1년 7개월만에 컴백한 것과 관련, 법무법인 남강 측은 계약준수 원칙의 예외로서 사정변경으로 인한 계약해지를 인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사진: TS엔터테인먼트 제공

또 “우엽의 경우, 지난 6월 밤 안무연습 중에 안무팀장으로부터 철체의자 등으로 폭행을 당하여 전치 14일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때에도 회사에서는 치료나 아무런 조치를 취해주지 않아 혼자 순천향대병원 응급실에 가서 치료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우엽 혼자서 이틀에 걸쳐 순천향대병원 응급실에 오가면 치료를 받다가, 고열로 인근 다른 병원에 입원을 하는 동안에도 회사에서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병원에 입원한 후 40도가 넘는 고열에 의식이 혼미하여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위독한 상황에서도, 그제야 입원한 병원을 방문한 박상현 이사는 “너 때문에 한 사람 인생을 망칠 수도 있으나 똑바로 말하라”고 다그치며 폭행범을 비호하기만 할 뿐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그냥 돌아갔다고 했다. 퇴원 후에도 박상현 이사와 매니저들이 맞아서 아픈 게 아니라 술 먹고 돌아다니면서 여자 만나서 아픈 건데 거짓말을 한다고 하면서 계속하여 폭행범을 비호하는 등 힘들게 하여, 결국 정신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태선은 리더라는 이유로 혼자 매를 맞는 일이 다반사였다는 것. 법무법인 남강은 “혼날 때는 항상 머리통을 때리면서 욕설을 했다고 하며, 우엽이 위와 같이 안무팀장으로부터 철체의자 등으로 폭행을 당할 때에도 같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우엽이 입원한 후 연락을 받고 찾아갔을 때에도 박상현 이사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맞아서 아픈 것이 맞느냐고 우엽을 다그치기만 하고 갔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바, 이와 같이 동료가 회사 직원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는데도 재발방지는커녕 치료도 제대로 해주지 않고 방치하면서 폭행범을 비호하는 상황에서는 언제라도 유사한 일이 자신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는 불안감에 신뢰를 상실하여 더 이상 회사에 있지 못하겠다는 판단을 하기에 이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TS는 “이들의 모든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TS는 법무법인 남강의 입장이 나온 후 얼마 되지 않아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내고 “TRCNG 멤버 태선, 우엽이 주장하는 내용들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 이들의 주장하는 내용은 태선, 우엽의 일방적인 주장으로써, TRCNG 멤버 모두가 동의하고 있는 내용이 아니다”라면서 “태선, 우엽의 행동은 TRCNG의 활동 전체에 피해를 주고 있으며, 당사의 명예를 훼손시킨 부분 등 손실을 일으키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TRCNG는 2017년 10월 ‘B.A.P 남동생 그룹’이란 수식어를 얻고 데뷔한 그룹이다. 2018년 1월 ‘WOLF BABY(울프 베이비)’로 활동한 뒤 약 1년 7개월의 공백을 깨고 지난 8월 두 번째 싱글앨범 ‘RISING(라이징)’으로 컴백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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