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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스털링, 잉글랜드 대표팀서도 고메즈와 충돌... 몬테네그로전 제외맨시티 스털링, 지난 리버풀전서 고메즈와 충돌해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11.12 11:43
▲ 지난 리그 경기에 이어 잉글랜드 대표팀서도 고메즈와 충돌한 스털링이 몬테네그로전에 결장한다. / 사진: 잉글랜드축구협회(FA)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지난 리버풀전서 조 고메즈와 몸싸움을 벌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라힘 스털링이 잉글랜드 대표팀서도 고메즈와 충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공식 성명을 통해 “스털링은 세인트 조지 파크 훈련장서 야기한 소란으로 인해 오는 몬테네그로와의 유로 2020 예선서 제외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잉글랜드의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강점이자 위대한 도전은 소속팀에서의 경쟁의식과 국가대표팀을 분리해온 것이다. 불행하게도, (스털링은) 지난 경기의 감정들이 남아있는 것 같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지난 리버풀과 맨시티전서 스털링과 고메즈는 후반 45분경 충돌했다. 당시 맨시티가 1-3으로 뒤진 상황서 프리킥이 선언됐고, 고메즈가 잠시나마 시간을 지연하기 위해 공을 소유했다. 예민해진 스털링이 고메즈를 몸으로 밀었고, 고메즈도 응수하면서 서로 언쟁까지 벌였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스털링은 잉글랜드 A대표팀 훈련장인 세인트 조지 파크의 식당서 고메즈와 충돌했다. 앉아있던 스털링이 자신에게 악수를 청하기 위해 몸을 구부린 고메즈의 목덜미를 잡으려고 했다는 게 보도의 골자다.

주변의 동료들은 스털링의 행동을 처음엔 장난으로 여겼지만, 스털링이 통제력을 잃은 것을 확인한 뒤 둘을 제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전 이후 스털링은 자신의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나와 고메즈는 좋은 상태다. 둘 다 그 상황을 이해했고, 그것으로 끝났다”고 밝힌 바 있다.

스털링이 재차 충돌을 일으킨 사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스털링만을 스쿼드에서 제외한 것을 고려하면 원인은 스털링 쪽에게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유로2020 예선 6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은 스털링의 이탈로 잉글랜드는 전력누수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만 스털링이 잉글랜드 대표팀 스쿼드에서 완전히 제외된 것은 아니기에 다음 코소보전에서는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잉글랜드는 오는 15일 몬테네그로전서 승리를 거둘 경우 유로2020 본선행을 확정하게 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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