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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 팬더’ 김재영, AFC 이적 후 첫 출격... 요우롱과 격돌김재영, 한국 종합격투기 1세대 파이터... 통산 37전 24승 13패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11.05 16:45
▲ 포스터: AFC 제공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MMA 팬더’ 김재영(36, 노바 MMA)이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AFC) 이적 후 첫 경기를 갖는다.

김재영은 오는 9일(토) KBS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AFC 13 x MMC - STAR WARS in ASIA’서 루오 요우롱(28, MMC)과 MMA 미들급서 맞붙는다.

한국 종합격투기 1세대 김재영은 굵직한 경력을 지닌 파이터다. 극진가라데를 수련해 한때 ‘바람의 파이터’로 불렸던 김재영은 이상수, 이은수 등 국내 강자를 비롯해 데니스 강, 헥터 롬바드, 멜빈 맨 호프 등 세계적인 파이터들과도 실력을 겨뤄 통산 37전 24승 13패를 기록했다.

국내 격투기 대회사 TFC의 미들급 챔피언 출신 김재영은 러시아 종합격투기 단체 ACA에서 활동한 바 있다. 지난 7월 AFC에 합류한 김재영은 통산 전적 15전 8승 7패를 기록 중인 요우롱과 한판 대결을 벌인다.

AFC 합류 후 첫 경기인 만큼, 김재영은 심혈을 기울여 AFC 13을 준비하고 있다.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해외를 오가며 훈련을 소화하는 등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김재영은 “한국 미들급의 파워를 증명하고 싶다. 경기로 이야기하고 싶다. 어차피 선수는 경기로 평가받는다고 생각한다”며 굵고 짧은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김재영 선수와 승부를 펼칠 요우롱은 “김재영은 한국에서 미들급의 강자로 알려졌다고 들었다. 하지만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둘 중 하나는 1라운드 안에 케이지에서 잠들 것이다. 중국을 대표하는 미들급선수로서 이번 경기 기대해도 좋다”며 화끈한 타격전을 예고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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