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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드래곤X, ‘씨맥’ 김대호 감독 새 사령탑 선임... “롤드컵 3연속 우승 목표”김대호 감독, "구단과 추구하는 방향 같다"
박경식 기자 | 승인 2019.11.05 14:34
▲ 그리핀을 떠난 'cVMax' 김대호 감독이 드래곤X에 둥지를 틀었다. / 사진: 드래곤X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박경식 기자] 그리핀을 떠난 ‘cVMax(씨맥)’ 김대호 감독이 드래곤X에 둥지를 틀었다.

5일 드래곤X를 운영하는 디알엑스 주식회사(이하 DRX) 측은 김대호 감독 선임 소식과 새 시즌 팀 운영 비전을 발표했다.

DRX는 김대호 감독이 데이터를 활용한 전략 수립을 비롯해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 구축, 선수 잠재력 발현 측면에서 드래곤X 사령탑을 맡을 적임자로 꼽았다. 김대호 감독은 오는 10일부터 공식적으로 드래곤X를 지휘한다.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하부리그인 챌린저스 코리아 시절부터 그리핀과 함께한 김대호 감독은 2018년 챌린저스 스프링서 정규 시즌 1위, LCK 승격을 이뤄냈다. LCK 승격 이후 그리핀은 2018 LCK 서머 정규 시즌 2위를 차지하며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2019 스프링-서머 시즌에는 모두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지만, '페이커' 이상혁의 SK텔레콤 T1에 막혀 두 차례 준우승에 머물렀다.

2019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김대호 감독은 프론트와의 불협화음으로 전격 하차하며 국내 리그오브레전드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대호 감독은 “맡게 된 역할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 단장님을 비롯한 사무국 관계자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눴고, 새로운 도전을 함께 시작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팀과 추구하는 방향이 같아 실패에 대한 걱정 없이 팀을 이끌 수 있을 것 같다. 벌써 다음 시즌이 기대된다. 월드챔피언십 우승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DRX는 팀 운영에 데이터 기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DRX는 자체 개발한 정량적, 정성적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팀 훈련 시스템 체계화에 초석을 다졌으며, 현재는 1군부터 4군까지 약 25명 규모의 LoL 선수단을 구성했다. 자체 발굴한 유망주들은 대부분 마스터에서 시작해 현재는 챌린저 티어 이상의 우수한 실력을 지녔으며, 모두 DRX의 훈련시스템 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DRX 사무국은 전체 선수단 발굴 및 육성을 담당하며 1군 관리를 책임질 김대호 감독처럼 미래가 기대되는 인재를 적극 등용할 계획이다.

드래곤X는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두 하나가 되어 롤드컵 3연속 우승을 이룰 때까지 팬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경식 기자  press@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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