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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신인상 확정한 조아연, "시즌 가장 큰 목표 이뤄 기뻐요"조아연, 3승 임희정 추격 뿌리치고 2019 시즌 KLPGA투어 신인상 확정해
박경식 기자 | 승인 2019.11.04 22:28
▲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우승 후 인터뷰에 임하는 조아연의 모습 / 사진: KLPGA

[베프리포트=박경식 기자] 조아연(19, 볼빅)이 2019 시즌 KLPGA투어 신인상을 확정했다.

3일 막을 내린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 원, 우승 상금 1억6천만 원)’서 조아연은 9언더파 공동 5위의 성적을 기록, 시즌 마지막 대회 성적과 관계없이 신인상을 확정지었다.

조아연은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을 포함해 27개 대회 중 3개 대회만을 제외하고 모두 신인상 포인트를 쓸어담았다. 시즌 막판까지 조아연과 치열한 신인상 경쟁을 펼친 임희정이 하반기 3승을 일궈내며 맹추격했지만 '꾸준함'을 앞세운 조아연을 넘지 못했다.

조아연은 "시즌 전 세웠던 가장 큰 목표를 이루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 신인상은 생애 한 번뿐이고, 꾸준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상이다.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희정과의 경쟁에 대해 조아연은 "(임)희정이가 메이저대회 우승을 포함해서 우승 수가 나보다 높지만 점수차가 있는 걸 보면 그만큼 내가 꾸준한 플레이를 한 것 같다. 과거 신인상 사례를 봤을 때, 꾸준함이 중요한 것 같아서 시즌 초부터 대회에 참가할 때마다 예선 통과를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다.

다음 시즌 목표에 대해 조아연은 "올 시즌은 두 번째 목표인 시즌 2승을 포함해 모든 목표를 다 이뤄서 100점을 주고 싶다"며 "아직 다음 시즌 목표는 세우지 않았다. 일단 신인상이 목표였기에 다른 것에는 집중하지 않았다. 내년은 올해보다 더 나은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신인상 경쟁이 펼쳐졌던 2019 시즌의 신인왕 조아연이 다음 시즌에도 '꾸준한' 성적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박경식 기자  press@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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