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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울버햄튼전 무’ 아스널 에메리 감독, “결과에 실망... 추가골 필요했다”아스널, 울버햄튼전 무승부로 최근 EPL 3경기 2무 1패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11.03 13:26
▲ 울버햄튼전 무승부에 대한 소회를 밝힌 아스널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 / 사진: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울버햄튼과의 홈경기서 무승부에 그친 아스널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아쉬움을 전했다.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서 펼쳐진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과의 11라운드 홈경기서 아스널이 1-1 무승부를 거뒀다.

홈팀 아스널은 전반 21분 터진 오바메양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후반 31분 히메네스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다.

경기 후 에메리 감독은 기자회견서 “결과에 실망했다”며 “선수들은 노력했지만 선제골의 우위를 결과로 이어가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수비적으로 견고한 팀이다. 공격 면에서도 조직적인 움직임을 가져간다. 꾸준히 동점골을 넣으며 결과를 만들어왔다. 그들은 그것을 해냈고, 우리는 기회를 놓쳤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에메리 감독은 최근 관중을 향한 욕설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자카를 명단서 제외했다. 대신 외질이 올 시즌 두 번째로 리그서 선발 기회를 얻었다. 풀타임을 소화한 외질은 총 95개의 패스(키패스 3)를 시도하며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했다. 에메리 감독은 “외질은 노력했고,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다. 능력이 있는 선수다”라며 향후 중용 가능성을 시사했다.

올 시즌 아스널은 4승 5무 2패로 리그 5위를 달리고 있지만, 에메리 감독은 선수 기용 및 전술 운용 측면에서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경질설까지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끝으로 에메리 감독은 향후 거취에 대해 “난 항상 책임감을 가지고 스스로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다. 지금 이 자리는 우리가 어떻게 개선되어야 하는지를 논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최근 리그 3경기 무승(2무 1패)을 기록한 아스널은 오는 7일(목) 비토리아 SC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서 반등을 노린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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