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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현장] ‘우아한 모녀’ 최명길 “30년 전 모습·만삭 연기? 부담 대신 즐겁게 촬영”“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 커... 여배우의 반전은 헤어스타일로부터”
김주현 기자 | 승인 2019.10.31 15:15
▲ 배우 최명길이 '우아한 모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 사진: KBS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최명길이 여배우로서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연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31일(오늘)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연출 어수선·극본 오상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어수선 PD, 배우 최명길, 차예련, 김흥수, 김명수, 이훈, 오채이가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와 그녀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룬 멜로드라마다. 최명길은 극 중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뒤 복수에 인생을 건 여자 캐리정 역을 맡았다.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최명길이 30년 전 모습을 연기하는 장면과 만삭인 채로 등장하는 장면이 담겨있었다. 이에 그는 “여배우로서 이런 모습을 연기하는 것이 부담스럽지는 않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최명길은 “제가 첫 방송에서 30년 전 여인의 모습으로 나온다. 그래서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이 있다.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니 감독님이 많이 신경을 써주신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여배우의 변신은 헤어스타일이라고 생각했다. 외적인 모습, 말투 그런 것이 조금 부담스럽긴 했지만 최선을 다해 찍었다. 보통 드라마 전반부에 많은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에 혼신을 다해서 촬영했다”고 회상했다.

만삭 장면에 대해서는 “그렇게 만삭이 되어본 건 20여 년만이다. 제가 그 당시 ‘용의 눈물’을 찍고 있었다. 임신하기 전에 촬영에 들어갔는데 드라마 인기가 많아지다 보니 만삭 때까지 촬영했던 기억이 났다. 그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아한 모녀’는 오는 11월 4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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