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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자존심 대결’ AFC, 13번째 정규대회 메인 포스터 공개오는 11월 9일 KBS 아레나홀 개최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10.30 17:23
▲ 포스터: 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AFC) 제공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AFC)가 개최하는 13번째 정규대회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AFC는 오는 11월 9일 KBS 아레나 홀에서 ‘AFC 13 x MMC - STAR WARS in ASIA’를 개최한다. AFC는 AFC 13 개최를 앞두고, 주요선수들로 구성된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국 단체 MMC(MIXED MARTIAL CHAMPIONSHIP)와 AFC 소속 파이터들이 대항전 형식으로 맞대결한다. MMC는 중국 전통 격투기인 우슈 산타를 비롯해 종합격투기, 무에타이, 복싱 대회를 개최하는 프로 격투기 단체다. 명현만, 권기섭 등 타 단체 선수가 AFC 무대에 오른 적은 있었지만, AFC가 단체와의 대항전을 시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FC 13에서는 ‘명승사자’ 명현만이 출격하는 가운데 ‘입식격투기의 상징’이라 불리는 노재길이 MMC를 대표하는 파이터 양 우린과 맞대결한다. AFC, MMC의 벨트를 걸고 대결하는 한, 중 자존심이 걸린 메인이벤트다.

‘모델 파이터’ 김회길은 리 린린을 상대로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하고, 11년만의 복귀전을 치르는 ‘여전사’ 신민희는 18세의 신예 펑 샤오찬과 대결한다. AFC 소속으로 첫 선을 보이는 오호택은 황 젼웨이와 라이트급 경기를 갖는다. ‘트롯파이터’ 이대원과 ‘중국의 액션배우이자 현역 입식격투기 선수로 활동 중인’ 러 웨이동의 연예인 스페셜매치로 이대원의 벨트를 건 1차방어전으로 치러진다.

‘태권도 vs 쿵후’도 펼쳐진다.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태권도선수로 화려한 경력을 쌓은 하운표는 쿵후에 베이스를 둔 파이터 천 지아청과 맞붙는다.

이 밖에 ‘MMA 펜더’ 김재영은 루요 요우롱을 상대로 AFC 이적 후 첫 경기를 치르고, ‘코리안 헬보이’ 장원준은 베테랑 위엔 춘보와 AFCxMMC와의 벤텀급 첫 통합 타이틀전을 치른다.

오프닝 경기를 준비하는 슈퍼파이트 경기는 박재현과 서동현의 맞대결로, 경기 전부터 각각 UFC 정찬성과 김동현의 제자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AFC 박호준 대표는 “단체 간 대항전을 통해 한국과 중국 격투스포츠인들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한다. 또한 이를 통해 대중들이 격투기에 더욱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AFC 13 x MMC – STAR WARS in ASIA는 한국 KBS N 스포츠, 중국 MMC를 통해 CCTV 5를 비롯한 지역 방송 및 40개 채널 동시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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