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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시즌 두 번째 '멘토-멘티' 프로그램 성료문경준·이성호·이재경 등 KPGA 코리안투어 대표 선수 총출동
박경식 기자 | 승인 2019.10.28 14:50
▲ 'KPGA 멘토-멘티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니어 선수들의 모습 / 사진: KPGA 제공

[베프리포트=박경식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 이하 KPG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멘토-멘티 프로그램’이 지난 26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강욱순골프아카데미서 열렸다.

지난 8월 첫 번째 프로그램을 마친 뒤 약 2달 만에 두 번째로 진행된 '멘토-멘티 프로그램'에는 KPGA 코리안투어서 활동하는 29명의 선수들과 전국 각지의 초등학생으로 이뤄진 주니어 선수 90명이 참가했다.

이번 ‘KPGA 멘토-멘티 프로그램’에서는 KPGA 코리안투어 선수 1명과 주니어 선수 3명씩 한 팀을 이뤄 파3로 조성된 9개홀을 플레이했다.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은 짝을 이룬 주니어 선수들에게 퍼트, 벙커 탈출 및 샷의 정확성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원포인트 레슨도 실시하며 멘토로서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과 주니어 선수들은 다양한 경품이 걸려있는 퍼트 및 아이언 샷 대결을 펼치는 등 함께 즐기며 호흡하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성호(32, 까스텔바작)는 “그동안 골프를 배우면서 그리고 투어 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재미와 감동을 주니어 선수들에게 전해주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 이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골프를 하면서 본인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 주니어 선수들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 덕분에 오히려 내가 좋은 기운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4일 골프 재능기부 프로젝트 ‘KPGA가 간다’에도 참가했던 이재경(20, CJ오쇼핑)은 “단순히 노하우를 전달하는 것이 아닌 주니어 선수들이 선수 생활을 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언 등을 해줬다. 몇 년 뒤 ‘KPGA 코리안투어 무대에서 꼭 만나자’고 약속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 주니어 선수들과 대화 중인 문경준의 모습 / 사진: KPGA 제공

주니어 선수들이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내는 사이 통산 18승의 ‘강욱순골프아카데미’ 강욱순(53) 대표는 주니어 선수들의 학부모를 위해 골프 선수 자녀를 둔 학부모의 고민을 들어주는 세미나를 열어 그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90명의 주니어 선수들 전원에게는 참가 증서와 메달, 네임택 등 다양한 기념품이 주어졌다.

올 시즌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문경준(37, 휴셈)의 멘티였던 주니어 선수 3명은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친절하고 이해하기 쉽게 많은 것을 알려준 문경준 선수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골프를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첫 선을 보인 ‘KPGA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골프의 대중화와 주니어 골프의 활성화에 목적이 있으며 1회와 2회에 걸쳐 총 60명의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이 참여했다.

박경식 기자  press@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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