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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아스널 페페, 부담감 털어낸 프리킥 두 방후반 30분 교체 투입된 페페, 프리킥 두 방으로 동점골, 역전골 뽑아내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10.25 14:39
▲ 팬들이 꼽은 비토리아전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된 아스널의 니콜라 페페 / 사진: 아스널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아스널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의 주인공 니콜라스 페페가 프리킥 두 방으로 그간의 마음고생을 털어냈다.

2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서 펼쳐진 ‘2019-20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F조 조별리그 3차전서 아스널이 비토리아에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아스널을 승리로 이끈 건 후반전 교체 투입된 페페의 왼발 프리킥 두 방이었다.

에메리 감독은 지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EPL 9라운드 경기와 무려 10명이 달라진 선발 라인업을 가동, 젊은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했다. 과감하게 로테이션을 가동했지만, 아스널은 전반 8분 만에 에드워즈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다.

일격을 당한 아스널은 전반 32분 왼쪽 측면서 티어니가 올려준 크로스를 신예 공격수 마르티넬리가 헤더로 마무리해 1-1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4분 뒤 후방 빌드업 과정서 나일스가 공을 빼앗겼고, 다비드손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온 것을 두아르테가 재차 마무리해 다시 비토리아가 2-1 리드를 잡았다.

다급해진 에메리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귀엥두지와 세바요스를 투입해 반격에 나섰다. 좀처럼 비토리아의 골문을 열지 못한 아스널은 후반 30분 라카제트 대신 페페까지 투입해 총공세에 나섰다.

페페는 교체 투입 후 5분 만에 존재감을 과시했다. 박스 앞 오른쪽서 페페가 왼발로 처리한 프리킥이 먼 쪽 포스트를 향해 날아갔고, 실바 골키퍼가 몸을 날렸지만 역동작에 걸려 속수무책이었다. 동점골로 예열을 마친 페페는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아크 정면서 또다시 왼발 프리킥으로 역전 결승골까지 뽑아내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지난 8월 프랑스 리그앙 릴을 떠나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은 페페는 7200만 파운드(한화 약 1085억 원) 이적료를 기록하며 아스널 구단 최고 이적료를 경신했다. 지난 시즌 리그앙서 22골 11도움을 올려 기대를 모았지만,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거품 논란’에 휩싸였다.

▲ 프리킥 두 방으로 동점, 역전골을 뽑아낸 니콜라 페페 / 사진: 아스널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올 시즌 EPL 전 경기(선발 7 / 교체 2)에 출전한 페페는 1골 2도움에 그치며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였다. 지난 아스톤 빌라와의 6라운드 홈경기서 기록한 데뷔골 역시 페널티킥 전담키커 오바메양이 양보한 페널티킥 골이었다.

에메리 감독은 비토리아전을 앞둔 기자회견서 페페를 향한 세간의 기대와 비판에 대해 소회를 밝혔다. 현재 리버풀에서 주전 자리를 꿰찬 파비뉴의 예를 든 에메리 감독은 “내가 프랑스에 있을 때 파비뉴를 PSG로 데려오고 싶었다. 아스널에 부임해서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그는 리버풀과 계약했다. 그는 첫 시즌 리버풀서 경기를 거의 뛰지 못했다. 적응이 필요했던 거다. 파비뉴는 지금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페페와 세바요스도 똑같이 적응기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비토리아전 페페의 활약상에 대해 에메리 감독은 영국 B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로 페페는 자신감을 얻었을 것이다. 그가 골을 넣는 건 자신과 팀에게 좋은 일이다. 그는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비토리아전 승리로 아스널은 조별리그 3전 전승으로 F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부담감을 털어낸 페페가 오는 28일(월)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도 득점포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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