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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1R 공동 2위... "올해의 선수상보다 플레이에 집중"고진영, 5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
박경식 기자 | 승인 2019.10.24 17:46
▲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서 공동 2위를 차지한 고진영 / 사진: KLPGA

[베프리포트=박경식 기자] 세계랭킹 1위 고진영(하이트진로)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 상금 30만 달러)서 순항을 알렸다.

24일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6726야드)서 펼쳐진 'LPGA투어 아시안 스윙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서 고진영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올 시즌 메이저대회 2승 포함 4승째를 거둔 고진영은 세계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올해의 선수상 랭킹에서도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고진영은 만약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서 6위 이내 성적을 거둘 경우 올해의 선수상을 조기에 확정한다.

1라운드를 마친 고진영은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에 대해 "아직 54홀이나 남아서 장담하고 싶지는 않다"며 "상은 잘 치면 따라오는 것이라 생각한다. 조금 더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고 싶다. 내 골프를 한다면 결과는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의연한 반응을 보였다.

5주 연속 대회 출전이라는 강행군 속에 고진영은 "미국에서 6주 연속 참가했는데 그 때는 낮잠이 없으면 힘들었다. 아시아에서는 가까운 곳에서 대회들이 열리기 때문에 견딜 만하다. 휴식을 잘 취하면서 남은 대회서도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고 밝혔다.

끝으로 고진영은 코스에 대해 "이곳은 페어웨이가 좁고 랜딩 포인트에 벙커와 장애물이 많다. 장타보다는 정교한 샷을 구사하는 선수들에게 유리할 것 같다. 대회 첫날인데도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놀랐다. 응원해주신 덕에 재미있게 경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오는 27일(일)까지 계속된다.

박경식 기자  press@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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