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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조기 우승' 광주FC, 수원전서 로테이션 가동... 새 시즌 준비조기 우승 확정한 광주, 수원전서 비주전 선수들에 출전 기회 부여
최민솔 기자 | 승인 2019.10.24 14:55
▲ 일찌감치 K리그2 우승을 확정한 광주FC가 수원FC 원정서 로테이션을 가동한다. / 사진: 광주FC

[베프리포트=최민솔 기자] 일찌감치 K리그2 우승을 확정한 광주FC(이하 광주)가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광주는 오는 27일 오후 1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19' 3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광주는 지난 19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FC안양과의 홈경기 4-0 대승과 함께 승점 70점에 선착했다. 2위 부산이 같은 라운드 안산에 패하며 남은 세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광주가 K리그2 우승을 확정 지었다.

창단 첫 우승, 2년 만의 K리그1 복귀다. 다음 시즌까지 충분한 시간을 갖게 된 광주는 잔여 경기에서 일부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하고, 뒤에서 묵묵히 힘을 보태온 비주전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경쟁력은 충분하다. 시즌 내내 탄탄한 스쿼드로 내부 경쟁을 이끈 광주는 로테이션을 통해 K리그1 무대에서의 경쟁력 입증과 선수들의 기량점검, 전술의 다양성 등을 확보할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실제 김주공, 홍준호 등은 훈련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이며 최근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만큼, 선수단의 동기부여가 확실하다. 이희균, 엄원상, 부상에서 돌아온 김정환 등 출전 수가 적었던 선수들은 잔여 경기에서 강한 인상을 주기 위한 출전 준비를 마쳤다.

펠리페와 치솜의 득점왕 경쟁도 주요 관심사다. 펠리페는 33라운드 안양전에서 시즌 18, 19호 득점에 성공, 지난 2라운드간 최다득점자 자리에 있었던 치솜(18득점)을 제치고 다시 1위로 올라서며 올 시즌 최고의 스트라이커임을 증명했다. 펠리페는 잔여 경기에서 다득점을 통해 시즌 내내 꾸준히 지켜온 리그 득점왕 자리를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다.

한편, 광주는 수원FC와의 역대 전적에서 11승 4무 5패, 올 시즌은 3전 전승(6득점 1실점)으로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여기에 수원FC는 최근 5경기 3무 2패의 성적으로 순위가 8위까지 떨어지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광주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민솔 기자  solsol@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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