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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대상' 문경준, 재능기부프로그램 'KPGA가 간다' 함께해
박경식 기자 | 승인 2019.10.22 20:06
▲ KPGA 재능기부프로그램 'KPGA가 간다'에 참여한 문경준과 주니어 선수들 / 사진: KPGA 제공

[베프리포트=박경식 기자] 2019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문경준(37, 휴셈)이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KPGA가 간다’에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 이하 KPG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골프 재능기부 프로젝트 ‘KPGA가 간다’가 22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수원월드컵경기장 스포츠센터 내 스포츠 아일랜드에서 진행됐다.

이번 ‘KPGA가 간다’에는 올 시즌 ‘제네시스 대상’, ‘덕춘상(골프존 평균타수상)’ 수상과 함께 TOP10 피니시 부문 공동 1위(7회)에 오르며 최고의 시즌을 보낸 문경준과 주니어 선수 8명이 함께 했다.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재능기부프로그램에 참가한 문경준은 주니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과 맞춤형 개인 클리닉 등을 실시했다. 레슨뿐만 아니라 주니어 선수들의 고민과 각종 질문에도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문경준은 “재능기부라는 좋은 취지로 열린 ‘KPGA가 간다’에 참여해 주니어 선수들과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재미있고 유익한 하루였다”며 “그들의 입장에 서서 공감대를 형성해 최대한 많은 것을 알려줬다. 내 조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 주니어 선수에게 퍼트 레슨을 진행 중인 문경준의 모습 / 사진: KPGA 제공

이어 “어린 나이에도 골프에 대한 관심과 하나라도 더 배우려고 하는 열정을 보니 앞으로 한국 골프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며 “올해 골프 팬들에게 받은 큰 사랑을 베풀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나름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이런 좋은 기회가 있어 행복한 마음으로 임했다. 이런 자리가 또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평소 문경준의 팬이었다는 주니어 선수 심재훈(11)군은 “문경준 선수와 이렇게 가까이서 함께 소통했다는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퍼트를 비롯해 경기 중 마인드 컨트롤에 대한 레슨을 받았다.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다면 문경준 선수처럼 재능기부를 하는 멋진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미소를 보였다.

한편, 골프 재능기부 프로젝트 ‘KPGA가 간다’에 참석하는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은 원포인트 레슨 등의 재능기부에 앞장서 사회적 의미를 더함과 동시에 골프 팬, 주니어 선수들과 만남을 통해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박경식 기자  press@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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