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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측 “설리, 유가족 뜻 따라 장례 절차 비공개” (공식입장)“마지막 가는 길 아름다울 수 있도록 협조 부탁”
김주현 기자 | 승인 2019.10.15 08:18
▲ 지난 14일 숨진 설리의 장례 절차가 비공개로 진행된다 / 사진: 에스티로더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지난 14일 숨진 설리의 장례가 비공개로 치러진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이날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빠진 설리의 유가족 분들이 조용히 장례를 치르길 원하고 있다”며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를 취재진에게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한다. 조문객 취재 또한 유가족 분들이 원치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자님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 마지막 가는 길이 아름다울 수 있도록 간곡히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설리는 이날 오후 3시 21분쯤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매니저는 지난 13일 이후 설리와 연락이 닿지 않아 자택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SM 측은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면서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1994년생인 설리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9년엔 그룹 f(x)(에프엑스) 멤버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으나 2015년 팀을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영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리얼’을 비롯해 ‘진리상점’, ‘악플의 밤’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절친 아이유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특별 출연했다.

이하는 공식입장 전문이다.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설리 장례 관련 부탁 말씀드립니다.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빠진 설리의 유가족 분들이 조용히 장례를 치르길 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를 취재진에게 비공개로 진행하고자하며, 조문객 취재 또한 유가족 분들이 원치 않고 있습니다.

기자님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마지막 가는 길이 아름다울 수 있도록 간곡히 협조 부탁드립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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