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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시니어 대회 명칭 ‘KLPGA 챔피언스 오픈’으로 변경
정일원 기자 | 승인 2016.05.26 13:04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지난 23일 제6차 이사회를 통해 KLPGA의 시니어 대회의 명칭을 ‘챔피언스 오픈’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KLPGA는 2005년부터 은퇴한 KLPGA 프로와 일반 여성 참가자들이 함께 참가하여 라운드 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시니어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은퇴한 선수들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많은 선수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고우순(52)을 비롯해 김형임(52), 정일미(44), 한소영(43)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는 챔피언스 오픈은 그동안 수많은 기업들의 후원 속에 개최되어 왔다. 올해부터는 ‘챔피언스 오픈’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은퇴 후에도 골프를 사랑하는 선수들이 오랜 기간 KLPGA와 함께 할 수 있는 장을 만든다.

챔피언스 오픈의 1차 디비전은 노블레스 성형외과와 주식회사 모리앤이 주최하여 ‘KLPGA 2016 노블레스-모리턴 챔피언스 오픈’이라는 타이틀로 1차전부터 5차전까지 대회 별 상금 4천만 원, 총 2억 원의 규모로 열린다.

챔피언스 오픈에는 상금 외에도 다양한 특전이 선수들을 기다리고 있다. 챔피언스 오픈 전체 상금왕이 될 경우, 다음 연도 정규투어 대회에 상반기와 하반기 각 한 번씩 초청되어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상위자 특전으로 주어진다. 지난해 상금왕을 차지한 정일미(44)는 상위자 특전으로 ‘2016 NH 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참가한 바 있다.

8개의 챔피언스 오픈으로 구성된 챔피언스 투어는 정규, 드림, 점프투어 못지않은 규모를 자랑한다. 챔피언스 오픈 1차 디비전의 경우, 의료, 의류 상품권, TV 등 대회 당 약 1억 4천만 원, 전 대회 약 7억 원 상당의 상품이 부상으로 걸려 있다.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인원은 각 120명이며, 만 42세 이상의 KLPGA 프로와 만 40세 이상의 일반 여성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이번 이사회에서 결정된 ‘챔피언스 오픈’으로의 명칭 변경이 기존의 시니어 투어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골프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챔피언스 오픈과 은퇴 선수들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셨으면 좋겠다. KLPGA는 챔피언스 오픈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챔피언스 오픈이 확대되어 활성화가 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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